삶의 지혜
잡(욥)의 일편단심 - The Unwavering Faith of Job -
청죽골
2012. 9. 26. 14:56
… Then he fell to the ground in worship and said:
“Naked I came from my mother’s womb, and naked I will depart.
The Lord gave and the Lord has taken away;
may the name of the Lord be praised.”
In all this, Job did not sin by charging God with wrongdoing.
<Job 1:20~21>
*그때 그는 경배하며 땅에 엎드려서 말하기를,
“나는 어머니의 배에서 빈손으로 태어났으니, 빈손으로 떠날 것이라.
창조주 그 분이 나에게 주셨고 또 취하여 가셨도다.
창조주 당신의 이름이 찬양을 받으소서.”
잡은 이 모든 (악)조건에서도 악한 행동으로 창조주를 비난하는 잘못을
저지르지 않았다.
<BC2000년경 고대 동방의 의인 잡(욥)의 신앙고백 중에서>
*고대 동방의 의인 잡이 자신의 엄청난 부를 순식간에 잃어버리고,
축복받은 자녀들마저 모두 죽게 되는 대재난의 고통 속에서도
창조주를 원망도 않고 저주도 하지 않은 채 굳건한 믿음을 지켜나가는
숭고한 모습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얄팍한 자신의 이익에만 눈이 어두워 대의(大義)와 윤리를 제멋대로 깨트려버리는
오늘날의 경박하고 사악한 세태를 신중히 돌아보게 하는 귀한 모습인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