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주가 출입하시는 문과 통로
–The Door And The Doorway of The Creator-
Blessed is the man who listens to me, watching daily at my doors, waiting at my doorway. ³⁵For whoever finds me finds life and receives favor from the LORD.<Proverbs8:34-35>
날마다 나의 문들을 지켜보고, 나의 출입구에서 기다리며, 나에게 귀를 기울이는 그 사람은 복이 있다. 왜냐하면 나를 찾는 사람은 누구나 생명을 찾게 되고, 하나님으로부터 은총을 받기 때문이다.(NIV직역)<잠언8장34-35절>
☆기약 없이 누군가를 만나려면, 그 사람이 드나드는 문이나 출입구에서 기다립니다. 그처럼 전능하신 창조주를 만나려면, 그분이 출입하는 문 앞에서 기다려야 할 텐데, 창조주가 출입하지 않는 문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그러나 복 있는 사람은 그분이 계시하시는 소리를 듣는 사람이라 했는데, 거기가 어디일까요? 그렇습니다. 창조주께서 말씀하시는 곳은 바로 사람의 말과 문자로 계시하신 성경말씀 그 자체입니다.
계시의 종교인 기독교는 계시하고 주장하는 내용이 말씀에 부합되지 않는 계시는 어떤 권위도 인정하지 않습니다. 자의적인 계시에 허황한 종교적인 의미를 두려는 일들은 생명의 진리를 혼탁하게 하는 큰 잘못이자, 창조주의 뜻을 변질시킨 엄정한 심판의 대상이 될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것을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라고 단정하였더군요.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출입하시고 말씀하시는 곳이 성경이기 때문에 성경 말씀은 전능자의 인격체이자 뜻이 새겨진 돌판인 셈입니다. 그 옛날 모세가 신으로부터 받았으나 지금은 사라진 십계명의 돌판이 곧 지금의 성경이라 할 수 있는데, 복있는 사람은 이 말씀을 매일 기대하며, 말씀을 통해 주시는 영적 교훈을 듣기를 고대한다고 말씀하십니다. 만약 이 말씀을 고대하지도 듣지도 않는다면 전능자의 축복을 받을 길을 스스로 막는 것과도 같은 셈이지요.
사랑하는 모든 이가 어느 때라도 성경말씀을 생각하고, 말씀을 통해서 그분과 솔직하고 진지한 대화를 나누며, 위로와 용기를 얻고, 평안의 길을 걷는 삶이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시몬 베드로가 이렇게 대답하였다. '주님, 우리가 누구에게로 가겠습니까? 주님에게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습니다.'<요한복음 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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