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지혜

징계 받는 태도 –The attitude when being subjected to disciplinary punishment –

청죽골 2011. 6. 20. 07:40

If a ruler’s anger rises against you, do not leave your post;
          calmness can lay great offenses to rest. <
Ecclesiastes 10:4>

 

 * 만일 다스리는 자의 분노가 너를 향해 일어나거든, 머물러 있던 자리를 뜨지 않도록 하거라.  조용히 꾸지람을 듣는 태도가 ( 잘못으로 인한) 분노를 그치게 있을 것이다.  <이스라엘 지혜의 솔로몬의 자식에 대한 교훈서 중에서>

 

*요즘 우리 사회를, 어떤 권위도 인정하려 하지 않고, 모든 권위의 인정기준이 자기에게 이익이 되느냐, 아니냐가 되어버린 극단적 이기주의시대에 빠져들었다고 합니다.

심지어는 부모를 모시는 기준 조차,  내게 얼마나 이익이 되느냐?’ 되어버렸고, 자기를 다스리는 위치에 있는 상관이며, 공공질서를 유지하는 어떤 공권력도 내게 불리하면 무조건 욕하거나 무시해버리고 마는 정말 극단적 자기중심주의시대인 것을 있지 않나요?

 

그러나 지혜의 왕인 솔로몬은 왕인 자신의 경험을 통해, 자신의 범죄와 잘못에 대해 일어나는 다스리는 자의 분노를 결코 무시하지 말라는 신중한 교훈을 하고 있습니다. 조용히 듣는 태도 자체가 중요하다는 것이지요.

이런 교훈을 무시하는 사람들은 항상 다툼과 욕설과 투쟁의 모습을 보이면서, 개인과 집단적 이기주의적 행동만을 하게 되는 것이 아닐까요?

 

사회정의를 내세우면서 사회정의를 무너뜨리는 모습이 정말 안타깝습니다.

인권을 말하면서 힘없는 청소부며, 경비원이나, 질서를 지키려는 젊은 경찰 청년들을 개보다 못하게 다루는 태도도 정말 안타깝습니다.

 

우리도 이런 잘못에 빠져있지는 않은지 자신을 살펴보아야 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