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day I call heaven and earth as witnesses against you
that I have set before you life and death, blessings and curses.
Now choose life, so that you and your children may live
<Joshua24:19(NIV)>
*오늘 나는 당신들 앞에 생명과 죽음, 축복과 저주를 마련해두고 있음을
당신들에 대한 증거로 삼기 위하여 하늘과 땅을 불러옵니다.
이제 생명을 선택하시오, 그러면 당신과 자녀들이 살 것입니다.
<고대 이스라엘의 위대한 지도자였던 모제스의 대를 이은 조슈아(여호수아)가
행한 생의 마지막 연설 중에서>
*동양이나 서양, 옛날이나 지금을 막론하고, 사람들의 본능 속에는 사람으로서는
이해할 수도 없고, 그 정도를 측량할 수도 없는 하늘과 땅(天地)에 대한 무한한
신비감을 인정하고 있음을 봅니다. 그런 하늘과 땅은 종종 맹세와 정말 중요한
일에 대한 서약에서 보여지기도 합니다.
이스라엘의 위대한 지도자로서 모제스의 후계자였던 조슈아는 자신의 삶을
정리하면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생명과 죽음의 길을 선포하면서 하늘과 땅을
증거로 삼았음을 봅니다.
이 세상의 어떤 증거나 증인도 다 변하거나 없어지니, 사람이 존재하는 한 없어지지
않을 하늘과 땅을 증인으로 삼으면서까지, 이스라엘이 선택하여야 할 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하늘과 땅을 증인으로 삼을 만큼, 참된 생명을 우리와 우리의 자녀들에게 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일깨워주는 교훈인 듯합니다. 우리 사회도 예로부터 내려온
허망하고, 헛된 것들로부터 벗어나야 할 것들이 너무 많은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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