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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그리스도인의 소망은 무엇일까? -What is the hope of a true Christian?-

청죽골 2025. 3. 23. 07:12

참된 그리스도인의 소망은 무엇일까?
-What is the hope of a true Christian?-

Dear friends, now we are children of God, and what we will be has not yet been made known. But we know that when he appears,we shall be like him, for we shall see him as he is.<1 John 3:2>
사랑하는 여러분, 이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될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만,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시면, 우리도 그와 같이 될 것임을 압니다. 그때 우리가 그를 참모습대로 뵙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요한1서 3장2절>

☆예수님이 부활하신 후 하늘로 올라가시기 전까지 함께 했던 제자 요한은 성질이 불같아서, 별명이 ‘우레의 아들’이었지만 결국 변화 받고, 성화(sanctifing) 되어, ‘사랑의 사도’로 바뀌었습니다. 100세가 넘도록 직접 모셨던 예수님을 가장 생생하게 후대에 전한 분인데, 그도 한 가지 간절한 소망이 있었습니다. 곧 전능자가 아니면 불가능한 수많은 기적과 심지어 죽은 자를 살리신 능력을 지켜보았고, 주님의 십자가 죽음과 상상조차 할 수 없던 부활과 승천(하늘로 올라가심)의 현장을 똑똑히 지켜봤던 사도 요한이 바랐던 소망은 무엇일까요?

그렇습니다.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주님을 생생하게 다시 만나는 것입니다. 자신의 육체가 아직은 주님처럼 그렇게 되지는 않았지만,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함께 활동하셨던 주님을 다시 만나서, 자신도 주님처럼 변화된 몸으로 함께 이야기하고, 그 힘들고 괴로웠던 일들을 다 얘기하고 싶었을 것입니다. 이것이 곧 간절한 재림소망입니다.

첫 번째 이 땅에 오신 때는, 인간의 속죄를 위해, 고난받아 죽으려고, 사람의 몸으로 오셨지만, 두 번째 오실 때는 완전한 전능자의 모습으로 오시겠다고 하신 약속을, 똑똑히 듣고 기억했던 요한도 바로 그날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지요. 요한도 그렇지만 하나님의 자녀로 인정받은 모든 사람도 다 그렇습니다. 그때 주님의 재림 순간이나 혹은 세상에서 마지막 숨을 내쉴 때도 육체는 재림때까지 당분간 땅에 묻혀도 영혼은 주님처럼 변화되어, 예수그리스도의 참모습을 만나 뵐 수 있게 되다니 놀라운 일이 아닙니까?

☞그러므로 여러분은 마음을 단단히 먹고 정신을 차려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여러분이 받을 은혜를 끝까지 바라고 있으십시오.<베드로전서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