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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과 가치파괴 시대에 지녀야 할 신자의 태도

청죽골 2026. 3. 2. 12:03

혼란과 가치파괴 시대에 지녀야 할 신자의 태도
-Believer's Attitudes in the Age of Confusion and Value Destruction-

Nevertheless, each one should retain the place in life that the Lord assigned to him and to which God has called him. This is the rule I lay down in all the churches.
<1Co.7:17>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 사람은, 주님께서 나누어주신 분수 그대로, 부르신 처지 그대로 살아가십시오. 이것이 내가 모든 교회에서 명하는 지시입니다.(새번역)<고린도전서7장17절>

☆기독교 역사를 보면, 구세주로 오신 예수님이 십자가 위에서 죽으시고, 3일 만에 부활하셔서 제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서 승천하신 후부터,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셨다는 복음이 세계적으로 전파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그때는 지금의 신약성경은 아예 없었고, 구약성경도 극히 일부분만 그것도 유대인 집단이 있는 지역의 회당에서 낭독되는 수준의 매우 열악한 말씀 기근 시대였습니다.

그래서 개척된 지역교회는 그만큼 제자들과 예루살렘교회에서 파송된 전도자들의 말과 편지 형태로 전해진 글이 교회의 절대적 판단기준이었는데, 놀라운 것은 전도자들이 처한 상황과 장소와 대상이 완전히 달랐지만, 그들이 전한 말과 글은 마치 한 사람이 한 것처럼 일관된다는 사실입니다. 제자 베드로는 후에 ‘이것은 하늘로부터 보내신 성령을 힘입어 복음을 전하는 자들로 이제 너희에게 알린 것(벧전1:12)’이라고 그 비밀을 밝혔습니다.

이 편지 중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회가 물어온 결혼·이혼·재혼·이성 문제 등에 대해 답하면서, 신자로서 지켜야 할 태도를 가르쳤습니다. 곧 신자들은 “나누어주신 분수(the place in life) 그대로, 부르신 처지 그대로 (한 사람의 신자로서) 살아가라”는 것입니다. 한국사회가 온통 혼란과 갈등과 가치파괴의 늪에 빠졌습니다. 심지어 목사직을 가진 한 유명한 종교인의 흉악무도한 욕설과 이를 용납한 교인들의 일그러진 모습까지도 봅니다.

그러나 그런 혼란과 윤리까지 파괴되는 현실에서도 ‘신자로서의 할 일을 그대로 하라’는 거룩한 명령을 마음에 새기게 됩니다.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갈라디아서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