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조들 -Signs-

There will be signs in the sun, moon and stars. on the earth, nations will be in anguish
and perplexity at the roaring and tossing of the sea.
People will faint from terror, apprehensive of what is coming on the world, for the heavenly bodies will be shaken.”  < Luke 21:25,26 (New International Version, @2011)>

* "태양과 달과 별들에 징조들이 있을 것이다. 지상에서는 민족들이 바다의 노호소리 (roaring)와 큰 솟구침(tossing)으로 큰 고통과 당황함에 놓이게 될 것이다.
사람들이 세계에 닥치게 될 일에 대한 두려움과 공포로 근심하게 될 것인데, 이는 우주의 천체들이 흔들릴 것이기 때문이다.”
<초대 기독교 사도의 일행이었던 의사 루크가 기록한 예수에 관한 기록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세상의 종말에 일어날 징조들에 대한 제자들의 질문에 답한 내용 > 
 
*지금 전세계가 바라보고 있는 바다와 파도의 솟구치며 포효하는 모습을 보면서, 사람의 힘으로서는 도저히 어찌할 수 없는 엄청난 대자연의 위력을 보게 됩니다.
순수한 사람은 이러한 불가항력의 자연재해 앞에서, 인간존재의 무기력함과 그 누군가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게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자연 그 자체를 신(神)(?)으로 모시려는 미신도 만들어졌고요.^^  호랑이를 두려워하여야 하는데, 호랑이의 그림자를 두려워하는 것과 같다고나 할까요?
우리는 이러한 기이하고도 놀라운 자연의 재해들을 바라보면서, 자신의 존재와 삶의 모습이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가를 깊게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