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생명의 소유자는 누구인가? –Who owns a man’s life?-

LORD, I know that people’s lives are not their own;  it is not for them to direct their steps. <Jeremiah10:23>

 

*창조주여, 나는 사람들의 생명이 그들 자신의 것이 아님을 아나이다. 사람들의 걸음을 지도하는 것도 그들 자신에게 있지 않습니다.

<고대 이스라엘의 선지자인 제르마이어가 창조주에게 행한 회개의 기도 중에서>

 

*나의 생명은 나의 것이 아니고 절대자의 것이며, 삶을 인도하는 존재도 절대자에 의한 것이라는 믿음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의 삶과 너무나 다를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내 삶은 내 것이라고 여길 때, 나의 쾌락과 안락만을 누리려는 이기적인 삶을 살게 되거나, 내 멋대로의 무절제한 삶을 살아가게 된다고 합니다.

우리의 삶을 주관하고 살피는 절대자의 존재를 인정하게 될 때에야 비로소 보다 신중하고도 가치 있는 삶을 살아가려는 동기가 생기게 된다고 합니다.

 

신묘막측(神妙莫測)한 절대자의 존재를 인식하며 살아가는 삶이 진정한 가치 있는 삶이 된다는 것은 거의 모든 위인들의 모습에서도 항상 발견하곤 한답니다.

그래서 서양은 물론, 동양에서도 하늘(天:천)을 의식하며 사는 삶의 모습과 철학을 그렇게 많이 볼 수 있는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