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지혜

악이 설치는 사회의 한 모습 -A Figure of A Society Where Evil Prevails-

청죽골 2018. 12. 15. 14:17

악이 설치는 사회의 한 모습 -A Figure of A Society Where Evil Prevails-

Those who pursue us are at our heels; we are weary and find no rest.We submitted to Egypt and Assyria to get enough bread. Our fathers sinned and are no more, and we bear their punishment. Slaves rule over us, and there is none to free us from their hands. <Lamentations 5:5-8>

우리를 쫓는 자가 바싹 다가왔으므로 우리가 피곤하나 쉴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먹을 것을 충분히 얻기 위해 이집트와 앗시리아에게 굴복하였습니다. 우리 조상들은 범죄하였으나

심판이 내리기 전에 죽었으므로 우리가 대신 그 죄의 대가를 받고 있습니다. 종에 불과한

자들이 우리를 다스리나 그 손에서 우리를 건져낼 자가 없습니다.

<예레미야 애가 55-8>(현대인의 성경)

 

예레미야 선지자가 탄식하며 올리는 기도문 중에 일부입니다. 조상과 당시의 죄악상과

하나님에 대한 배역으로 인해 징벌 당하는 사회의 모습입니다. 마치 오늘날의 한국을 보는듯한 말씀에 새삼 놀라움을 금할 수 없게 합니다.

성장과 풍요와 하나님의 넘치는 은혜가운데 있었던 한국이 허물어지면서, 뒤따라오던 많은

후진국들이 우리의 목을 눌러오는 모습(5), 안정과 평화를 외치면서 유물론적 무신론 국가인 중국·러시아·북한의 손을 잡으려는 거짓 평화공세(6), 사악하고도 폭력적인 공산사회주의의 뿌리를 적당히 보존해온 조상과 그 쓴 뿌리를 씹고 있는 후손들(7), 종으로 비유되는 비열한 세력들이 세상을 어지럽게 지배하고 있는 모습(8)을 보게 됩니다.

이제 이에 대한 유일한 치료법은 여호와여, 우리를 주께로 돌이키게 하소서라고 소원한

예레미야의 기도가 아닐까요?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영혼이라면 모두가

이 예레미야의 기도를 새기며 살아가야 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