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지혜

경건한 자들의 죽음 -The Death of Godly Ones-

청죽골 2019. 7. 13. 16:22

경건한 자들의 죽음 -The Death of Godly ones-

Precious in the sight of the LORD is the death of His godly ones.(NASB) <Psalms116:15>

그의 경건한 자들의 죽음은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귀중한 것이로다.<시편116:15>

 

7월 초순경에 이메일로 좀 이상한 부고장이 날아들었습니다. 한국창조과학회 회장과 한동대 총장을 지냈던 고 김영길 총장의 부고 내용입니다. 알림내용 중에는 천국환송예배라는 타이틀도 붙어있더군요. 그분의 마지막 인사말이 나는 죽어도 산다. 죽음이 기쁨이다. See you tomorrow”라고 전해집니다.

어느 날 스스로 창조주 하나님이 보내신 자라고 선포하셨던 예수그리스도는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 것이라고 선언하셨고, 고 김영길 총장도 바로 이 믿음을 통해 부활과 영원한 생명의 길을 걸어가셨음에 틀림없습니다.

경건한 자들(Godly ones)이라는 말에는 하나님을 믿는 자들이란 뜻이 전제되어 있습니다. 경건한 자들의 죽음조차도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참으로 소중한 것임을 생각하면서, 우리 모두도 이 세상을 이별하는 순간, 기쁨과 소망으로 내일 만나자(See you tomorrow)”고 약속할 수 있는 영혼이 다 되면 얼마나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