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힘을 신처럼 믿는 자들의 종말
-The End of Those Who Believe in Their Power As God-
Then they sweep past like the wind and go on-- guilty men, whose own strength is their god. [NIV] <Habakkuk 1:11>
그러나 제 힘이 곧 하나님이라고 여기는 이 죄인들도 마침내 바람처럼 사라져서 없어질 것이다.[개역개정] <하박국 1:11>
☆세상에 믿을 것은 나 자신밖에 없다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그러나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나 자신도 사실은 믿을만한 것이 없습니다. 결국은 쓰러져 사라질 운명이니까요. 끝을 알 수 없는 무한한 우주가 내 눈앞에 엄연히 존재하듯, 내가 상상할 수조차도 없는 절대자는 엄연히 존재합니다. 다만 내가 보지 못하고, 느끼지 못하고, 받아들이지 못해서 없다고들 하는 것이지요.
인간인 나의 힘이 얼마나 보잘 것 없는가를 인정할 때 비로소 절대자의 존재가 내 앞에 나타나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사람의 심령이 영원을 사모하듯, 인간의 영혼은 영원한 존재입니다. 하박국 선지자의 말씀은 결국 자신의 힘과 판단력만을 믿는 영혼은 절대자 앞에 서지 못한다는 엄중한 선포입니다. 모두가 자기가 아닌 절대자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심령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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