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행복으로 가는 징검다리 -A stepping stone to true happiness-

진정한 행복으로 가는 징검다리 -A stepping stone to true happiness-

When times are good, be happy; but when times are bad, consider: God has made the one as well as the other. Therefore, a man cannot discover anything about his future.<Ecclesiastes7:14>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행복을 누리고) 곤고한 날에는 되돌아보아라. 이 두 가지를 하나님이 병행하게 하사 사람이 그의 장래 일을 능히 헤아려 알지 못하게 하셨느니라.<전도서7장14절>

 

☼여순반란사건 때 사랑하는 두 자식을 죽인 공산당 앞잡이를 용서하고 양자로 삼은 사랑의 원자탄 손양원목사의 가르침이 새롭습니다. 결국 자신도 6.25때 여수 인근서 기독교신앙을 이유로 48세의 젊은 나이에 순교하였지만 그의 경고와 가르침은 참된 크리스천의 마음에 생생하게 전해집니다. 개인과 한국사회에 대한 성찰과 회개, 무신론과 유물론의 공산주의에 대한 엄중한 경계, 내일의 영생과 다시 오실 그리스도를 기다리는 재림신앙이 흐트러지는 데에 대한 엄중한 경고는 오늘의 우리에게도 그대로 적용되어야 할 귀한 교훈입니다.

그는 “고난과 역경가운데서도 감사하고 기뻐하는 것이 믿음의 삶”이라고 단언합니다. 그런 확신은 예수님을 인생의 주인으로 영접하는 것이 축복이지만, 고난의 파도가 계속되는 이유를 분명히 발견하였기 때문에 가질 수 있습니다. 고통가운데서도 기뻐하고, 기도하고, 어떤 조건에서도(in all circumstances) 감사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알았으며, 이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려는 전능자의 계획임을 알았기 때문이지요. 결국 크리스천의 참된 신앙생활은 그에게 닥치는 모든 문제가 하나님이 축복을 위해 놓아둔 징검다리임을 아는 것으로부터 시작됩니다.

나는 지금 어떤 징검다리를 건너고 있는지, 이것을 통해 창조주께서 무엇을 하시고자 하는지를 살펴봅니다.

 

☞고난을 당한 것이, 내게는 오히려 유익하게 되었습니다. 그 고난 때문에, 나는 주님의 율례(말씀, 뜻)를 배웠습니다.(새번역)<시편119장71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