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주를 죽인 다른 배신자들 -Another traitors who killed the Savior- he fled naked, leaving his garment behind. 그는 홑이불을 버리고, 맨몸으로 달아났다. ☆세상을 구원하러 오신 예수님을 적극적으로 죽이려 한 가룟유다와 사회·종교적 지도자와 총독 빌라도 외에 또 다른 동참자가 있었으니 곧 사랑받던 제자들이었습니다. 세 번이나 예수를 모른다고 부인한 베드로와 모든 제자는 도망갔고, 모친 마리아와 함께 행동한 요한이 겨우 주님의 마지막 부탁을 듣는 정도였습니다. 매우 신실했던 청년 제자 마가는 부끄러운 벗은 모습으로 달아나기도 했고요. 결국 죽음을 걸고 충성을 맹세했던 제자들도 죽임에 소극적으로 동참한 셈이지요. 죽임당할 것을 미리 아신 예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