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 an enemy were insulting me, I could endure it;
if a foe were rising against me, I could hide.
But it is you, a man like myself, my companion, my close friend, ……
As for me, I call to God, and the LORD saves me. < Psalms55:12~16>
* 만약 나의 적이 나를 모욕하였더라면, 참을 수 있었을 것인데, 만약 나의 원수가 나를 대적하여 일어났더라면, 숨을 수는 있었을 것인데.
그러나 그 적이 바로, 내 자신과 같았던 사람, 나의 동료, 나의 가장 절친한 친구인 바로 너로구나……나로서는 창조주이신 신에게 간구하리라, 그러면 그가 나를 구원하시리라.
<이스라엘의 2대 왕인 데이비드가 고난 중에 당한, 친구의 배신을 보면서 행한 기도문 중에서>
*이 교훈은 데이비드왕이 언젠가 이 땅에 오시게될 므사이어(메시아, 구세주)가 당할 배신의 고난을 미리 예언한 성구(聖句)로 유명하답니다.
인생살이 중에서 마음을 아프게 하는 일들이야 얼마나 많겠습니까마는, 그 중에서도 가장 심하게 상처를 주는 사람은 바로 우리 가까이 있는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이 말은 결국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들로부터 상처를 가장 많이 받는다는 뜻이기도 할 테지요.
나의 사랑하는 가족이 그럴 수도 있겠고, 나의 가장 절친한 친구가 그럴 수도 있을 테지요.
이스라엘의 가장 용기 있고 신앙심이 돈독한 왕으로 꼽히는 데이비드(David)왕은 결국 자신의 믿음의 대상을 사람이 아닌 창조주로 선택하였음을 봅니다. 인간은 결국은 상처와 절망과 심지어는 배신감까지도 가지게 한다는 사실을 꿰뚫어 본 것이지요. 우리도 혹시 가장 가까이 있는 그 누군가에게 상처와 실망과 배신이라는 상처를 주고 있지는 않은지 꼭 한번 살펴보게 하는 귀한 교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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