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지혜

솔로몬 왕의 기도 –Solomon’s Prayer-

청죽골 2012. 5. 28. 11:07

“Now, Lord my God, you have made your servant king in place of my

father David. But I am only a little child and do not know how to carry

out my duties. ~So give your servant a discerning heart to govern

your people and to distinguish between right and wrong.~”

<1Kings3:7~9>(NIV)

 

*나의 주()가 되신 (창조주)하나님, 이제 당신께서 저의 아버지 데이비드 왕의

자리에 당신의 종을 왕으로 세웠나이다. 그러나 저는 어린 아이에 지나지 않아

저의 임무를 어떻게 수행해야 할 지를 알지 못합니다.

~ 그러므로 당신의 종에게 당신의 백성을 다스리고, 옳고 그름을 분별할 수 있도록

분별하는 심령을 주옵소서.

<지혜의 왕 솔로몬이 이스라엘 3대왕으로 취임하면서, 창조주께 행한 기도 중에서>

 

*인간의 역사상 가장 널리 알려진 지혜의 왕, 솔로몬의 시작은 참으로 겸손한

기도로 시작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자신을 어린 아이이며, 아무 것도 알지

못하는 존재임을 고백하는 기도가 바로 이러한 그의 자세를 알게 합니다.

당시의 모든 사람들의 기도가 재물과 부귀, 장수(長壽)와 건강, 강력한 나라와

적들의 멸망을 기원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솔로몬은 겸손한 자세로 잘 다스리기

위한 지혜만을 간구하였고, 이 기도는 그 지역 제일의 제국 형성과 엄청난 부귀,

영화로 응답되었고, 동물과 조류, 식물, 곤충, 어류 등등의 찬란한 과학적 업적을

이룩하게 된 계기가 되기도 하였네요.

참된 지혜는 겸손에서 비롯된다는 소중한 창조주의 섭리를 한 번 더 새겨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