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지혜

인간의 죄성 -Human’s sinful nature-

청죽골 2012. 5. 20. 21:55

For I know that good itself does not dwell in me, that is, in my sinful nature.
For I have the desire to do what is good, but I cannot carry it out.
For I do not do the good I want to do, but the evil I do not want to do—this I keep on doing.

<Romans8:18,19> (NIV)

*왜냐하면, 나는 선한 것 그 자체가 내 안 즉 나의 죄의 본성 안에는 없다는 것을 압니다. 

내가 선한 것을 행하고 싶은 마음은 있으나, 그것을 행할 수가 없기 때문이기도 하고,

내가 행하기를 원하는 선한 것들은 하지 않고, 원하지 않는 악한 것들을 행할 뿐 아니라,

이것을 계속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초대 예수그리스도의 사도였던 폴(바울)이 로마에 있는 신자들에게 쓴 편지 중에서>

*사람의 근본은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이기 때문에 옳으냐 그르냐 에는 별 관심이 없고,

나에게 이익이냐 아니냐가 가장 중요한 판단의 기준이 된다고 합니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는 어떤 일이라도 행할 뿐 아니라, 심지어는 사람의 생명까지도 해치는 모습을

너무 자주 보게 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건 결국 우리 자신 속에는 죄의 본성이 항상 도사리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 아닐까요?

초대 그리스도교의 사도 폴(바울) 처럼 자신의 죄성과 사악함을 스스로 인정할 때에야,

비로소 죄의 본성에서 벗어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것이 아닐까요?


우리의 사상과 행동은 과연 어떠한가를 다시 한번 살펴보게 하는 귀한 고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