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지혜

한국목회자들의 교만과 불순종 -The arrogance and disobedience of the Korean pastors-

청죽골 2016. 11. 1. 08:44

The arrogance and disobedience of the Korean pastors.

한국목회자들의 교만과 불순종

But you are not to be like that. Instead, the greatest among you should be like the youngest, and the one who rules like the one who serves.

그러나 너희들은 그와 같이 되어서는 안 된다. 오히려, 너희들 중 제일 큰 사람은 가장 어린 사람처럼 되어야 하고, 다스리는 사람은 섬기는 사람같이 되어야만 한다.

 

오늘날 교회의 지도자들이라고 자칭하는 수많은 목사들은 주님의 간절한 교훈을 순종하고 있는가? 그들은 왜 교회의 어른처럼 항상 섬김을 받고, 선물을 받기만하고, 도도하게 설교만하는 존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가? 하나님의 축복은 목사의 전유물인 양 ‘~할 찌어다.’라며 고압적인 태도로 말하고, 기도하고, 큰소리로 외치기만 하는가?

(*‘할 찌어다는 말은 영어로 'may'로서 그렇게 되어 지기를 기도드린다.’는 기원(祈願)의 뜻이고, 한글번역 당시의 유교적 문화에 의해 번역된 것임)

왜 목사는 식당이나 모임이나 어디에서든 제일 어른의 자리에 앉고, 감사기도도 마치 어른처럼 항상 대표의 자리에서 축복을 주는 것처럼 오만한 모습을 보이는가?

음식과 회식 때하는 감사는 목사만 하는 것인가? 조용히 각자가 드리는 감사는 감사기도가 아닌가?

처음엔 부드럽고 굽실거리며 순종적인 자세로 교회생활을 하다가, 교회가 커지고 교인수가 늘어나고 자신을 따르는 교인들이 늘어나면, 목소리가 도도해지고 뻣뻣하며 어른처럼 대접받으려는 태도로 바뀌는 이유가 무엇인가? 성경에 기록된 목이 뻣뻣한(stiff-necked) 사람이 되어버린 것이다.

아무리 큰 교회목사라 하더라도 그 교회에서 제일 어린 사람들(the youngest)처럼 되라가 아니고, 그렇게 되어야만 한다.’(should be)고 하신 주님의 명령을 그들은 과연 실천하고 있는가? 아무리 나이가 들어도 섬기는 자 곧 하인처럼 되어야만 한다는 명령을 따르고 있는가?

그러나 이 모든 교훈은 교회지도자뿐 아니라 이세상의 모든 이들이 따르고 실천해야 할 진리의 말씀임도 우리는 알아야 한다.

우선 나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