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지혜

겸손을 배우게 되는 자연재해 -Learn humility through natural disasters.-

청죽골 2016. 9. 29. 17:03

The earth is broken up, the earth is split asunder, the earth is thoroughly shaken. The earth reels like a drunkard, it sways like a hut in the wind; so heavy upon it is the guilt of its rebellion that it falls--never to rise again.<Isaiah24:19,20>

 

*땅이 깨어지고, 땅이 산산조각 나며, 땅이 철저히 흔들릴 것이다. 지구가 술 취한 자처럼

비틀거리고, 그것이 바람에 흔들리는 오두막처럼 될 것이다. 땅위의 배역하는 죄악이 너무

무거워, 넘어져서 다시는 일어날 수 없게 될 것이다.<고대 이스라엘 선지자 아이자이아의 예언중에서>

 

이스라엘 선지자 이사야가 지구의 종말에 일어날 창조주의 심판과 지진에 대한 예언을 기록한 내용의 일부분이다. 지난 9월에 경주에서 일어난 5.8정도의 지진과 수백 번의 여진을 겪으면서 종말에 일어날 지구 전체의 대지진과 자연재해를 생각하게 된다.

자연재해가 크면 클수록 인간은 본능적으로 절대자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게 되고, 무의식적으로 인간의 나약함과 겸손함을 느끼게도 한다. 이런 가운데서도 참 평안과 안식은 절대자이며 창조주이신 하나님 안에서만 

발견되고, 마음속 깊이 감사하게 되는 것 또한 자연재해가 주는 신비한 은혜의 체험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