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지혜

거짓 평화를 외치는 거짓 선지자들 -False Prophets Calling for False Peace-

청죽골 2018. 11. 3. 12:39

거짓 평화를 외치는 거짓 선지자들

-False Prophets Calling for False Peace-

This is what the LORD Almighty says: "Do not listen to what the prophets are prophesying to you; they fill you with false hopes. They speak visions from their own minds, not from the mouth of the LORD.

¹They keep saying to those who despise me, 'The LORD says: You will have peace.' And to all who follow the stubbornness of their hearts they say, 'No harm will come to you.' <Jeremiah23:16-17>

¹전능하신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너희는 예언자들이 하는 말을 듣지 말아라. 그들은 너희에게 헛된 희망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그들의 예언은 자기들 멋대로 생각해 낸 것이며 나 여호와의 입에서 나온 것이 아니다.

¹그들은 나를 멸시하는 자들에게 언제나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너희는 평안할 것이다.' 하며 또 자기 마음의 악한 고집대로 행하는 자들에게는 '아무런 해도 너희에게 미치지 않을 것이다.' 하고 말한다.(현대인의 성경)

<고대 이스라엘 선지자 제르마이어가 기록한 예언서 2316-17>

 

바벨론에 의한 이스라엘의 패망을 예언한 내용입니다. 이 제르마이어의 예언 중, 오늘날 우리가 눈여겨보아야 할 것들이 참 많습니다. 그 중 하나가 이것입니다. 하나님 이름을 빌어 마구 쏟아내는 평안(peace)과 축복이 그것입니다. 아무라도 전화만 하면 하나님 이름으로 마구 쏟아내는 축복과 평안의 기도가 떠오릅니다. 신자가 당하는 어려움과 고난들을 통해 하나님이 하시고자하는 뜻이 분명히 있을 것인데도, 무조건 강건하기를 구하고, 재앙이 멀리 떠나기를 구하는 모습이 그렇습니다. 성경에는 이런 예언을 듣지 말라고 하십니다. 자기 마음이지 하나님의 입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고 확언하고 있습니다.

평화는 사람의 말과 뜻에서 나올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평화의 주인이고 평화의 왕(Prince of Peace)이신 예수그리스도와 함께할 때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성경은 밝히고 있습니다. 그분과 함께할 때라면, 비록 고난과 고통 중에서도 평안을 유지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아무리 좋은 조건에서 잘 살고 있다 해도 평화의 주인이신 하나님과 함께하지 않는다면 불안과 회의와 두려움으로부터 벗어날 인생은 아무도 없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하나님 이름으로 행해지는 거짓 평안과 거짓 축복에 현혹되지 않도록, 마음을 지키는 삶이될 수 있도록 조용히 기도하는 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