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주를 직접 볼 수는 없을까? -Can't we see the Almighty God in person?-

창조주를 직접 볼 수는 없을까? -Can't we see the Almighty God in person?-

Philip said to Him, "Lord, show us the Father, and it is enough for us."

⁹Jesus said to him, "Have I been so long with you, and yet you have not come to know Me, Philip? He who has seen Me has seen the Father; how can you say, 'Show us the Father'?(NASB)<John14:9,10>

빌립이 예수께 말하였다. "주님, 우리에게 (하나님)아버지를 보여 주십시오. 그러면 좋겠습니다."

⁹예수께서 대답하셨다.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랫동안 너희와 함께 지냈는데도, 너는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사람은 아버지를 보았다. 그런데 네가 어찌하여 '우리에게 아버지를 보여 주십시오' 하고 말하느냐?”

(새번역)<요한복음14장9,10절>

 

☆보이지 않는 신(神)을 볼 수 있었으면 하는 생각은 거의 모든 사람의 바라는 바가 아닐까요? 예수의 제자 빌립도 같은 생각으로 창조주를 보여 주면 만족하겠다(enough)고 했습니다. 이 때 예수님의 답변이 놀랍습니다.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던 놀랍고 충격적인 답이었지요. ‘나를 본 사람은 하나님 아버지를 본 것이다’는 것입니다. 이는 ‘내(예수)가 곧 창조주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 이어지는 답변의 내용을 보면, 예수님 안에 창조주가 함께 계시고, 예수님이 그 안에 함께 있다는 말씀을 거듭 강조하십니다. 곧 ‘예수그리스도=창조주 하나님’이라는 것이고, 이어서 성령의 존재와 하시는 일을 설명하셨습니다. 이 말을 들은 제자들이 그의 하신 말씀을 기록했고, 전파했고, 순교하기까지 그의 말씀이 진리임을 세상을 향해 외쳤습니다. 인간의 논리와 생각으로 이해할 수 없는 것을 직접 보고 들은 것을 전한 것이지요. 예수는 인류의 유일한 구원자(그리스도)요, 창조주와 동일한 존재요, 죽음을 초월해 부활했으며, 승천했고, 언젠가는 다시 이 땅에 오실 존재임을 증언하면서, 죽어 냄새나는 사람을 살린 일, 타고난 맹인을 고치신 일, 물위를 걸으신 일, 수많은 정신적 육체적 질병을 고치신 기적들을 기록으로 생생하게 남긴 것이지요. 문제는 ‘나는 그를 어떤 존재로 보고 있느냐’입니다. 우리의 겸손과 결단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다는 것을 믿어라. 믿지 못하겠거든 내가 하는 그 일들을 보아서라도 믿어라.<요한1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