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지혜

두 가지 모습의 인생 -Two Kinds of Life-

청죽골 2020. 11. 28. 11:40

두 가지 모습의 인생 -Two Kinds of Life-

“This is how it will be with anyone who stores up things for himself but is not rich toward God.” <Luke12:21>

“자기를 위해서는 재물을 쌓아 두면서도, 하나님께 대하여는 부요하지 못한 사람은 이와 같다.” (새번역)                    <누가복음 12장21절>

 

예수님이 하신 부자에 대한 비유의 말씀입니다. 한 부자가 쓸 물건을 많이 쌓아두고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할 것인데, 그때 하나님이 그 영혼을 보시고 이 바보야!(You fool!) 오늘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는다면 네 준비한 것들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고 하시면서, 마지막 맺는말로 하신 내용이 이것입니다.

인생의 두 모습 즉 자신을 위해 부요한 사람과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한 사람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은 나와 가족의 행복을 위해 평생을 아끼고 쌓아두고 사용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창조주 하나님은 이 바보야!”라고 하십니다. 그렇게 사는 것이 아무런 가치가 없다는 것을 넘어, 어리석은 바보라는 것입니다. 왜일까요? 인간의 행복이나 부유함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영원의 세계에서는 그런 것들은 아무런 의미가 없기 때문이 아닐까요. 하나님이 보실 때 풍요로운 삶이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가난해도, 고난을 받아도, 굶주려도, 핍박을 받아도, 불행하게 살아도 괜찮습니다. 겸손하게 창조주의 뜻을 살피며, 다른 영혼의 진정한 행복을 위해 기도하며, 그들을 위해 시간과 물질과 힘을 쓰려는 모습이 그분 앞에서는 풍요로운 삶이 되는 것임을 선언하신 내용입니다.

나는 과연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를 조용히 돌아보는 시간입니다.

 

☞아브라함이 이르되, “얘, 너는 살았을 때에 좋은 것을 받았고 나사로는 고난을 받았으니 이것을 기억하라. 이제 그는 여기서 위로를 받고 너는 괴로움을 받느니라.<누가복음 16장25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