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악한 한국사회의 모습을 한탄하며 -Lamenting the evil appearance of Korean society-
³Do not drag me away with the wicked, with those who do evil, who speak cordially with their neighbors but harbor malice in their hearts. ⁴Repay them for their deeds and for their evil work; repay them for what their hands have done and bring back upon them what they deserve. ⁵Since they show no regard for the works of the LORD and what his hands have done, he will tear them down and never build them up again.<Psalms28:3-5>
³악을 행하는 악인들과 함께 나를 벌하지 마소서. 그들은 자기 이웃에게 다정하게 말하지만 그 마음에는 증오가 가득합니다. ⁴그들에게 마땅히 받아야 할 벌을 주시고 그들의 악한 소행대로 갚아 주소서.
⁵그들은 여호와께서 행하신 일과 그가 만드신 것에 관심이 없으므로 여호와께서 그들을 낡은 집처럼 헐고 다시는 세우지 않으시리라.(현대인성경)<시편28장3-5절>
☆한국사회는 선과 악이 뒤바뀌고, 악한 인간들이 득세하여 힘을 얻는 시대인 것 같다고들 합니다. 그러나 예나 지금이나 썩은 인간의 마음은 똑같지 않을까요? 다만 정상적인 사회라면 범죄와 잘못에 대한 최소한의 부끄러움을 아는 분위기이지만, 오늘날은 수치도 염치도 없고 오히려 뻔뻔함과 비열함이 사회 전체를 휩쓸고 있는 듯한 답답함을 가지게 합니다. 이럴 때 하나님을 향해 부르짖는 다윗의 기도를 떠올립니다. 입으로는 평화와 협치를 외치지만 마음은 증오와 위선으로 가득찬자들에 대한 의로운 판단을 구하는 기도가 오히려 힘이 되고, 큰 위로가 됩니다. 나 자신도 그런 자리에 서지 않도록 깨우치고 도와주실 것을 기도할 때 마음의 평정을 찾게 되더군요. 창조주 하나님이 행하신 모든 일들은 역사의 흐름과 함께 반드시 그분의 선하심과 의로우심으로 나타났다는 사실 또한 얼마나 큰 위로가 되는지요!
☞주위에는 악인들이 우글거리고, 비열한 자들이 사람들 사이에서 높임을 받습니다.(새번역)
<시편12장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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