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에게 무엇을 진정으로 감사해야 할까? -What should I truly thank God for?-

하나님에게 무엇을 진정으로 감사해야 할까?

-What should I truly thank God for?-

Then come, let us go up to Bethel, where I will build an altar to God, who answered me in the day of my distress and who has been with me wherever I have gone.<Genesis 35:3>

우리가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자. 내 환난 날에 내게 응답하시며, 내가 가는 길에서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께 내가 거기서 제단을 쌓으려 하노라.<창세기35장3절>

 

☆현 이스라엘 민족의 시조는 아브라함이지만 이스라엘 12지파의 직접적인 조상은 야곱이고, 그의 별명은 ‘하나님과 다투어 이겼다’는 뜻의 ‘이스라엘’입니다. 연약하고 얍삽하기까지 했지만 성실했고, 하나님에 대한 신앙이 매우 강해서 형의 축복마저 가로채기도 했지만 결국은 그 이름대로 하나님의 뜻을 드러낼 민족을 이루어 내었더군요. 그가 계시를 받고 모든 가족이 전능자에게 예배를 드리려 할 때 그 이유를 밝혔습니다. 곧 고난과 고통의 날에 응답해 주신 것과 험한 인생길에서 언제나 동행해주신 것에 감사하려 했습니다. 고통과 어려움을 없이 하신 것이 아니라 그 가운데서 부르짖는 음성에 반응해주심에 감사하고, 힘든 인생길을 완전히 벗어나게 함이 아니라 동행해주심에 감사했습니다. 성경에 기록된 수많은 위인이 하나같이 환난 속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기도하고, 대응할 지혜와 용기를 얻었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내게 닥친 환난과 어려움은 전능자에게 의지하고, 기도하고, 지혜와 용기를 얻을 축복의 때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다만 이런 시련을 통해서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고, 그분과 대화도 나누지 않는다면 그 환난은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헛된 것을 더하게 하는 많은 일들이 있나니, 그것들이 사람에게 무슨 유익이 있으랴?<전도서6장11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