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함정에 빠지는 악인들 -The wicked who fall into their own trap-
But the wicked are like the tossing sea, which cannot rest, whose waves cast up mire and mud.<Isaiah57:20>
그러나 악인은 평온함을 얻지 못하고 그 물이 진흙과 더러운 것을 늘 솟구쳐 내는 요동하는 바다와 같으니라.<이사야서57장20절>
☆권력을 움켜쥐려는 인간의 욕망은 끝이 없습니다. 권력욕은 너무나 추악하고 강력해서, 방해되는 것은 누구든 무엇이든 빼앗고 뒤틀고 죽이기도 하지요. 권력욕의 이런 악마 같은 모습은 인류 역사 속에 늘 있어 온 일이기도 하지만, 특히 창조주의 존재를 부정하고 두려워하지 않는 유물론적 사회주의 이념에 빠진 집단에게서 자주 발견되곤 합니다. 얼마나 많은 생명과 제도와 소중한 관계들을 황폐화했는지 소름이 끼칠 정도입니다. 전쟁으로, 학살로, 또는 피의 혁명이라는 명분으로, 인간사회를 공포와 참혹의 생지옥으로 만들어왔습니다. 그들은 항상 ‘다수의 최대행복’을 외치며 수많은 사람의 희생을 정당화했지만 정작 소수 권력자만이 비이성적인 민중의 희생을 밟고 최고의 행복을 누렸더군요.
문제는 최근 한국 사회에도 이런 일들이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들의 입에서 쏟아내는 온갖 더러운 오물 같은 거짓·위선·선동·증오·분열을 통해, 정상적인 삶을 무너뜨리려는 사악함을 보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창조주의 보편적인 통치원리를 보며 위안을 받습니다. 창조주가 각 사람 마음에 심어놓은 수치와 양심을 이렇듯 무시한다면, 언젠가 반드시 자신들이 파놓은 함정과 덫에 빠지고 걸려 넘어질 것을 볼 것이기 때문입니다.
☞저 이방 나라들은 자기가 판 함정에 스스로 빠지고, 자기가 몰래 쳐 놓은 덫에 자기 발이 먼저 걸리는구나.<시편9장1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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