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배역하는 백성이 받는 선물
-The Gift of The People Who Betray God All The Time-
“You have been rebellious against the LORD ever since I have known you.”...“But they are your people, your inheritance that you brought out by your great power and your outstretched arm.”<Deuteronomy 9:24,29>
“내가 당신들을 알게 된 날부터 지금까지, 당신들은 주님을 거역하기만 하였습니다.”...“이 백성은 주님께서 그 크신 힘과 펴신 팔로 인도하여 내신 주님의 소유요 주님의 백성입니다.”
<신명기9장24,29절>
☆전능자의 선택을 받은 보잘것없는 백성이 이스라엘입니다. 전능자의 섭리를 세상에 알리기 위해 선택된 민족이니 사람의 상식과 지식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온갖 일을 겪습니다. 이에 대한 적나라한 사실의 기록이 출애굽기(Exodus)이고, 노예로 살던 이스라엘민족이 이집트를 탈출하는 과정에서 전능자는 민족지도자 모세를 등장시킵니다. 오늘의 성경말씀은 모세가 겪어온 이스라엘 민족의 역사는 배역(rebellious)의 연속이라고 단정하는 내용입니다. 순종과 뉘우침의 모습이 아니라, 우리 보통 사람들처럼 언제나 탐욕과 원망의 모습이었던 것이지요. 그러나 이어서 29절에서는 이런 백성을 ‘주의 백성’이요 ‘주님의 소유’라고 전능자에게 하소연했고, 전능자는 또다시 용서와 순종의 기회를 주시더군요.
여기에서 전능자의 백성이 항상 배역하는 인간들이라는 사실을 발견하고 놀라게 됩니다. 전능자를 인정하지 않고 스스로 만든 어떤 것을 신으로 삼으려는 사람들 역시 같은 무리가 아닐까 합니다. 그러나 이런 역사적 기록에서 놀라운 창조주의 은혜를 발견합니다.
모든 인간은 전능자 앞에서 항상 배신하는 몹쓸 존재라는 것과 그런 인간들도 ‘주의 백성’과 ‘전능자의 소유’로 삼으신다는 것입니다.
스스로 주의 백성이라 여기는 사람에게는 자신을 돌아보고, 자신에게 반드시 있었을 배신의 모습을 살펴보게 하는 겸손을 배우게 하고, 전능자와 상관없이 살아가는 사람에게는 그런 삶도 언제든지 ‘주의 백성’과 ‘주님의 소유’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을 주는 강력한 교훈입니다. 당신은 어느 삶을 살고 있습니까?
☞오너라, 우리가 엎드려 경배하자. 우리를 지으신 주님 앞에 무릎을 꿇자.<시편95장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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