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울 때 하나님은 어디에 계시는가?-Where is God when I feel alone?-

외로울 때 하나님은 어디에 계시는가?

-Where is God when I feel alone?-

while he himself went a day's journey into the desert. He came to a broom tree, sat down under it and prayed that he might die. "I have had enough, LORD," he said. "Take my life; I am no better than my ancestors." <1Kings19:4>

자신은 홀로 광야로 들어가서, 하룻길을 더 걸어 어떤 로뎀 나무 아래로 가서, 거기에 앉아서, 죽기를 간청하며 기도하였다. "주님, 이제는 더 바랄 것이 없습니다. 나의 목숨을 거두어 주십시오. 나는 내 조상보다 조금도 나을 것이 없습니다." <열왕기상19장4절>

 

☆고대 이스라엘의 위대한 선지자 중 하나인 엘리야는 당시의 우상인 바알 숭배세력인 제사장 450명과의 싸움에서 전원을 죽이는 대승리를 거두게 됩니다. 그러나 이를 전해 들은 왕비 이세벨의 살해 위협을 받고, 광야로 쫓겨 도망하게 되고, 거기서 그는 극심한 외로움을 겪으면서 하나님께 죽기를 구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는 오히려 자신이 몰랐던 7,000명이라는 거대한 동행자들이 있음을 알게 됩니다. 이 역사적 사건을 기반으로, 영적 교훈과 은혜를 끼친 어느 미국 목사가 보내온 글을 간략히 소개합니다.

엘리야의 상황을 통해 본 영적 교훈입니다.

먼저, 나의 감정과 상황을 솔직하게 고백해야 합니다. 고백이 하나님을 멀리하는 것이 아니라, 들으시며 불쌍히 여기시는 하나님을 발견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다음은, 나는 비록 하나님의 존재를 느끼지 못하더라도, 항상 함께하심을 발견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어떤 큰일을 통해 다가오시는 것이 아니라, 미세한 음성으로, 고요한 가운데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발견하게 됩니다.

끝으로, 하나님은 내가 미처 알지 못한 것을 드러내십니다. 죽음의 외로움에 빠진 엘리야에게 남겨둔 수많은 신앙 동료가 있음을 알게 하시는 것과 같습니다.

이것만 기억합시다. 그분은 항상 당신과 함께하시니까, 내가 하나님이 가까이 계신다는 것을 꼭 느낄 필요는 없다는 것을!

 

☞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태복음2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