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가 결실을 맺을 수 있는 비결은?
-What's the secret that regret can come to fruition?-
Repent, then, and turn to God, so that your sins may be wiped out, that times of refreshing may come from the Lord<Acts3:19>
그러므로 너희가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이켜, 너희 죄 없이 함을 받으라. 이같이 하면 새롭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요.<사도행전3장19절>
☆후회나 잘못을 저지르지 않은 삶은 아무도 없고, 그것을 뉘우치지 않는 사람 또한 아무도 없습니다. 그러나 그 뉘우침으로 모두가 잘되고 문제가 다 풀어지는 것 또한 아니지요. 달리 말해 후회의 결실이 과연 있느냐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을 직접 목격한 제자 베드로는 처형을 당해 목숨을 다할 때까지, 그의 부활을 증거하다가 생을 마쳤는데, 그의 생생한 외침이 답을 주고 있습니다.
먼저 잘못을 뉘우치되, 살아계신 창조주 하나님께로 향하라고 합니다. 대상 없는 후회는 허공을 향해 던지는 것이고, 죽은 영혼이나 생명 없는 그 무엇을 향한 후회와 한탄은 헛된 것이라고 선언한 것이지요. 어떤 잘못에 대한 후회와 뉘우침이 창조주를 향할 때 이것을 ‘회개’라고 하는데, 후회와 잘못을 인정하는 방향 즉 회개를 누구에게 하느냐는 문제입니다. 나의 잘못과 후회가 창조주의 보내심을 받아 육체로 이 땅에 오신 예수그리스도를 향할 때 비로소 신비한 열매를 맛보게 된다고 선언한 것이지요.
그 열매는 바로 죄책감에서 해방되는 것이고, 감사와 기쁨과 엄청난 감동으로 나타났다는 증언이 헤아릴 수 없이 많습니다. 나 스스로 당할 숱한 죄책과 후회를 벗어나게 하고, 영혼의 구원이라는 놀라운 열매를 맛보게 되는 것이지요. 사도 베드로는 이것을 ‘새롭게 되는 날(the times of refreshing)이 주님 앞으로부터 이른다’고 단언하고 있습니다.
당신은 누구를 향하여 후회와 잘못을 고백하고 있습니까?
☞...기쁨의 기름으로 그 슬픔을 대신하며, 찬송의 옷으로 그 근심을 대신하시고, 그들이 의의 나무 곧 여호와께서 심으신 그 영광을 나타낼 자라 일컬음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이사야 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