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과 믿음의 균형 -A Balance of Reason And Belief-
...His letters contain some things that are hard to understand, which ignorant and unstable people distort, as they do the other Scriptures, to their own destruction.<2Peter3:16>
...그 가운데는 알기 어려운 말이 더러 있습니다. 무식하고 믿음이 약한 사람들이 다른 성경처럼 그것도 억지로 해석하여 스스로 멸망을 불러들이고 있습니다.<베드로후서3장16절>
☆무엇을 믿는다는 말은 먼저 생각하는 이성이 움직이고, 그다음에 믿음이 더해지는 법입니다. 생각하는 능력의 원천인 이성이 없이 무엇을 믿는다면, 그것은 광신이거나 맹신이며, 정상적인 믿음이 아닙니다. 다만 믿음은 이성이 이해할 수 없는 것까지도 받아들일 수 있게 하는 신비한 능력을 지니고 있고, 보이지 않는 것과 다른 차원의 것을 분명히 보고 깨닫게 하는 힘이 있다는 뜻입니다.
이성의 생각은 인간의 영역을 탐색하는 것이고, 믿음은 이성의 한계를 넘어선 신의 영역을 알 수 있게 하는 것인데, 창조주는 양심과 이성이 작동하는 사람에게 찾아와 ‘믿음’이라는 ‘선물’을 더해 주십니다. 믿음을 가질 때 비로소 하나님과의 만남이 실현될 수 있다는 이유가 여기에 있고, 믿음의 영역을 억지로 변명하거나 이해하려는 것 또한 영적 무지에서 오는 것이라는 베드로의 경고를 보게 됩니다.
사람과 창조주와의 상호작용 즉 인간의 이성과 창조주에 대한 믿음의 온갖 문제들이 생생하게 기록된 곳이 성경인데, 이에 대해 미국 16대 대통령인 아브라함 링컨은 이렇게 말합니다. “이성과 믿음의 균형에 따라(upon reason, and the balance on faith) 이 책(성경)에서 취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취하십시오. 당신은 더 행복한 사람으로 살다가 죽을 것입니다.”라고. 사람에게만 허락하신 이성과 믿음이라는 창조주의 선물을 받아 누리는 삶의 비결이 성경에 있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성경은 당신에게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까?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히브리서11장1-2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