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록

믿는 사람이 언제나 누리는 축복–The Blessings of The Faithful At All Times-

청죽골 2024. 7. 21. 15:03

믿는 사람이 언제나 누리는 축복

The Blessings of The Faithful At All Times-

 

Trust in him at all times, O people; pour out your hearts to him, for God is our refuge.<Psalms62:8>

백성들아, 시시로(항상) 그를 의지하고 그의 앞에 마음을 토하라.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시편628>

 

창조주 하나님을 영혼의 주인으로 영접하고, 그 이름을 의지하는 사람이라면 할 일들이 여럿 있는데, 그것들은 다 축복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성경에 기록된 신자의 할 일은, 모두가 물질이나 행동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고, 실제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로 유지하라는 것입니다. 전능하신 창조주와의 관계이니 사람이 무엇을 드릴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그분과의 관계를 바로 세워나가는 것이며, 이것이 할 일이자 특권이라는 뜻입니다.

 

즉 그분에게 항상 기도하고, 그분으로 인해 항상 기뻐하며, 그분을 늘 생각하고, 그분에게 항상 감사하는 것 등등인데, 모두가 그분과의 관계를 끊지 않고 살아가라는 뜻이고, 이 자체가 신자의 특권이요, 축복입니다. 그런데 그분과의 관계에서 좀 특별한 모습이 있는데 곧 그분에게 우리 속마음을 언제나(at all times) 다 털어놓으라(pour out)고 당부하는 말씀입니다. 이 역시 사랑의 하나님 모습인데, 마치 사랑하는 자식에게 힘들면 다 털어놓으라는 부모님 같은 말씀 아닙니까? 심지어 한 가족이라도 털어놓지 못할 사정이 있을 수 있는데, 전능하신 그분이 먼저, 언제나, 무엇이든지, 다 털어놓으라고 손을 내미신 것이 감격스러울 뿐입니다.

 

살아가면서 답답하고, 힘들고, 너무 황망해서 억장이 무너지고, 한숨만 나올 때도 참 많더군요. 그래도 전능자를 믿는 사람에게는 그분에게 모든 것을 털어놓을 수 있으니 이 또한 얼마나 감격스러운 은혜인지요?

모든 것을 하소연하도록 용납하신 분이 하나님이라는 것이 너무나 놀랍습니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립보서46,7>

 

 

What on earth am I here for? What is the purpose of your 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