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지혜

내가 진정으로 굴복하는 존재는 누구인가? -Who am I really giving in?-

청죽골 2020. 6. 1. 07:19

내가 진정으로 굴복하는 존재는 누구인가? -Who am I really giving in?-

When they saw him, they worshiped him; but some doubted. ¹⁸Then Jesus came to them and said, "All authority in heaven and on earth has been given to me. (NIV)<Matthew28:17-18>

그들은 예수를 뵙고, 절을 하였다. 그러나 의심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¹⁸예수께서 다가와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받았다."(새번역)<마태복음28장17-18절>

 

인류역사상, 인간 육체의 모습으로 오셨던 그리스도 예수 외의 그 누구도 죽음을 이긴 존재는 없습니다. 다시 말해 죽음으로부터 부활한 유일한 첫 승리자가 예수그리스도라는 말이기도 합니다. 바로 그 부활하신 예수를 만난 11명의 제자들은 누가 시키거나 말하기도 전에 하나같이 예수님에게 엎드려 절을 했다고 그들 중 한사람이었던 마태는 기록하고 있습니다. 당시 종이 자신의 주(:the Lord)에게 하는 최고의 예를 다한 모습이었지요. 그때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명백히 선언하신 말씀이 이것입니다. 곧 존재하는 모든 것을 포용하고 있는 하늘과 땅을 운행하는 권세를 그분이 모두 가지고 있다는 선언이고, 이는 곧 예수님이 창조주의 모든 권위를 가지고 있다는 선언이기도 합니다.

내가 굴복하고 섬겨야 할 존재는 바로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예수그리스도가 아닐까요? 나는 과연 누구에게 굴복하고 누구를 섬겨야 할까요? 죽음으로 모든 것이 끝나는 어떤 것을 섬기고 굴복하고 있지는 않는지요?

부활하신 주님을 만난 제자들처럼, 생명이요 부활이라 선언하신 예수그리스도 앞에 진심으로 꿇어 엎드려 절을 한 적은 있는지 조용히 자신을 살펴보아야 하겠습니다.

 

☞ 너희는 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아라.(현대인의 성경)<출애굽기 20장3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