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채무자가 되게 하는 사람들 -People who make God a debtor-

하나님을 채무자가 되게 하는 사람들 -People who make God a debtor-

He who is kind to the poor lends to the LORD, and he will reward him for what he has done. <Proverbs 19:17> [NIV]

*가난한 자들에게 친절을 베푸는 사람은 창조주 하나님께 꾸어주는 사람이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그가 행한 일에 대해 그에게 갚아주실 것이다. <잠언 19:17>

(고대 이스라엘 통일 왕국의 솔로몬 왕이 편찬한 잠언서중에서)

 

*하나님에게 꾸어준다는 말은 결국 하나님을 채무자로 만든다는 뜻이고, 하나님은 그 빚진 것을 자신이 책임지고 갚아주신다는 뜻이기도 하다. 내가 돈을 빌려준 채권자가 되고, 하나님이 빚을 갚아야 할 채무자가 되다니 정말 놀라운 사실이 아닐 수 없다.

그리고 모든 존재하는 것의 근원이신 그분이 직접 내게 빚을 갚겠다고 확언을 하고 계시기 때문이기도 하고, 누가복음 6:38에서는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는 약속까지 하고 있기 때문인 것이다.

이것은 결국 가난한 사람들에게 친절을 베푸는 것은 하나님을 대신하여 사랑을 베푸는 것이라고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이기도 하다.

이제 우리 모두는 하나님께서 지급을 보증하는 영광된 채권자가 될 수 있도록 둘레의 가난한 이웃을 돌아보는 지혜를 가지도록 하여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