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지혜

창조주 하나님의 축복을 가볍게 여긴 인생들의 운명-The fate of those who take the blessing of the Creator God lightly-

청죽골 2019. 12. 7. 12:31

창조주 하나님의 축복을 가볍게 여긴 인생들의 운명

-The fate of those who take the blessing of the Creator God lightly-

Then Jacob gave Esau some bread and some lentil stew. He ate and drank, and then got up and left. So Esau despised his birthright.<Genesis 25:34>

야곱이 에서에게 빵과 팥죽을 주자, 에서는 먹고 마신 후에 일어나 갔다. 그는 장자권을 가볍게 생각했던 것이다. <25:34>

 

이스라엘 민족의 역사는 창조주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가장 정확하게 보여주는 거울입니다. 영광과 수욕의 이스라엘 민족역사를 통해 하나님의 어떠하심을 알 수 있다는 뜻이지요. 이스라엘 민족의 시작은 야곱(별명이 이스라엘임)이고, 야곱과 첫째 아들인 에서사이에 벌어진 한 사건으로 인해 두 사람의 운명이 갈라지게 됩니다. 장남인 에서는 힘든 사냥 후 굶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 동생이 끓인 빵과 팥죽을 얻어먹고, 그 대가로 장자로서의 모든 권리와 아버지 이삭으로부터 물려받을 축복을 동생에게 넘겨 버린 것이지요. 그 결과는 너무 큽니다. 대를 이어 민족을 이끌 지위도 잃고, 하나님과의 정상적인 관계도 끊어지고, 두고두고 이스라엘 민족의 대적으로 행동하다가 결국은 심판의 대상이 된다는 운명에 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이사야서34:5-6)

이런 패망의 시작은 위로부터 오는 축복을 가볍게 여긴 것에서 부터입니다.

지금도 수많은 인생들이 창조주 하나님을 무시하고, 경시하고, 심지어 멸시하는 행동을 마다하지 않습니다. 그가 주신 참다운 축복인 영혼의 위로와 용기와 영원한 안식을 주겠다는 약속을 깃털보다 더 가볍게 여기고 있지 않습니까?

우리 중 어떤 분도 에서처럼 하나님의 축복을 멸시하여 당하게 될 영혼의 비참함을 겪지 않기를 진심으로 기도하는 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