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범죄에 주어지는 두 번의 기회 -Two chances given to all crimes-
Then the LORD said to Cain, "Where is your brother Abel?" "I don't know," he replied. "Am I my brother's keeper?"<Genesis4:9>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 아우 아벨이 어디 있느냐?” 그가 이르되,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 내가 내 아우를 지키는 자니이까?”<창세기4장9절>
☆인류 최초의 살인자였던 가인이 동생을 죽인 후 하나님과 나눈 첫 대화입니다. 하나님은 살인 이전에 “선을 행하지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려 있다. 죄가 너를 원하나 너는 죄를 다스려야 한다”고 미리 경고하셨지만, 이를 무시한 가인은 동생을 죽여버렸지요. 하나님은 또 한 번 ‘동생이 어디 있느냐?’고 물으심으로 뉘우치고 고백할 수 있는 두 번째 기회를 주셨고, 회개는커녕 오히려 대드는 죄악까지 저질렀더군요. 가인은 결국 하나님 앞에서지 못하고 쫓겨나 방황하는 신세가 되어버렸으며, 수많은 인류도 그 뒤를 잇게 되었지요. 그러나 그런 사악한 가인에게조차도 구원의 징표를 주셨다는 사실이 얼마나 놀라운 일인지요.
사람이 가인처럼 가족을 죽일 정도의 참혹하고 기구한 운명에 놓이게 될지라도, 하나님은 반드시 두 번의 기회를 주심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먼저 범죄를 저지르기 전에 양심과 이성에 호소하는 하나님의 경고가 하나이고, 다음은 비록 범죄를 저질렀을지라도 뉘우치고 인정하여 돌이킬 기회를 언제나 주신다는 것입니다. 예수그리스도를 판 가룟인 유다에게도 먼저 경고하셨고, 유다는 범죄 후 뉘우치고 하나님께 돌아올 기회가 있었지만 이를 거부하고 자살로 생을 마감하지 않았습니까? 하나님 앞에서 범죄 하지 않는 영혼이 없지만, 범죄 전과 후에 무지와 오만과 탐욕에서 언제나 돌이킬 수 있는 기회를 주시는 놀라운 은혜를 새로이 발견하게 됩니다.
☞우리 주님이 오래 참으시는 것은 여러분을 구원하기 위한 것임을 아십시오.(현대인성경)<베드로후서3장19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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