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으로 보는 세상

어느 종파와 음식문제에 관한 의견

청죽골 2005. 7. 21. 12:33

*어느 교회 종파에서 채식을 강력히 주장하는 분과의 의견 교환과정에서 제시된 의견을 참고로 실어봅니다.

물론 다소 편협한 듯한 그런 의견과는 달리, 건전한 의견을 지닌 분들도 상당히 많았음을 덧붙입니다.

 

  1. 음식문제에 관한 의견 (1)

저는 음식문제로 일어나는 논쟁자체가 신앙에 하등의 이익이 되지 않는 무익한 것이라고 믿고 있어 왈가왈부하지 않으려 합니다.
다만, 음식으로 시대를 구분하려는 정말 이해하기 힘든 주장을 하시고 있구먼요
.
그 것도 한 우리와 같은 사람에 지나지 않는 한 여인이 시대를 구분하였다니
...


노아 홍수때 큰 깊음의 샘들이 터지며, 하늘의 창들(the floodgates of the heavens)이 열렸다고 되었지요. 창조과학자들은 이때 지구의 대기권을 감싸고 있던 수증기층이 이땅에 쏟아져 홍수를 이루면서
,
한편으로는 우주의 각종 우주선이 지구상의 생물체에 직접 닿게 되어 모든 동물의 유전자를 변화시킨 것으로 추측하고 있답니다
.
그래서 노아 홍수이후부터는 인간뿐아니라 모든 동물이며 생물의 수명이 짧아지고 코끼리 조상인 맘모스가 현재의 코끼리마냥 덩치가 현격히 줄어든 것으로 해석하고 있지요
.

그러면서도 우주선의 영향을 적게 받은 깊은 물속의 생물은 아직도 태고의 모습을 지니고 있는 경우가 많은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 이지요.

이렇게 급격하게 바뀐 환경에 맞게 창조때에는 음식으로 식물을 허용하였지만, 대홍수이후에는 동물도 함께 음식물로 허락하셨지요.

, 저는 더 이상 신앙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음식논쟁에는 관여하지도 않겠습니다
.
그래도 이것 한가지만은 아시기 바랍니다
.
초대교회시대의 베드로에게 이방인에 대한 전도의 계시를 보여주시면서 보여주신 환상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
당시의 유대인들이 성경에서 가르쳐주신 음식(물론 이때도 선택된 육식을 즐겼답니다.)만을 먹는 것을 상당한 자부심으로 여기고 있던 터에 성령의 계시의 내용은 참 황당한 것이었답니다
.
큰 보자기같은 것에 담겨내려온 것에는 각종 네발 달린 짐승은 물론 땅의 파충류(reptiles of the earth)와 공중의 새들을 죽여서 잡아먹으라(kill and eat)고 명령하셨지요
.
당연히 베드로는 할 수 없다고 버텼지요."저는 결단코 부정하고 깨끗하지 못한 것을 먹은 적이 없습니다.'고요
.
그러자 하나님의 음성이 두번씩이나 들렸지요
.
"
하나님이 깨끗케 하신 것을 어떤 것도 부정하다고 하지마라"(Do not call anything impure that God has made clean.)고 명령하셨지요
.

어떤이는 주장할 겁니다. 그건 이방인의 영혼을 상징하지 음식하고는 하등의 관계가 없다고요
.
베드로에게 주신 하나님의 환상이 그렇게도 불완전한 것일까요
?
음식문제에 책잡히도록 그렇게 엉성한 환상을 하나님이 주실 분이십니까
?
하필이면 파충류까지 그기에 왜 집어넣을까요
?
그리고 왜 죽여서 잡아먹으라고 하셨지요
?

음식으로 그리고 이방인에게 신앙에 근거하지 않는 잘못된 우월감을 가진 초대 유대인들의 그릇된 신앙관을 바로 잡아 주시겠다는 하나님의 계획을 분명히 알 수 있답니다
.
이야기가 자꾸 길어지려 합니다. 자 이만 하렵니다
.

성경의 가르침에 어긋나는 이론으로 인간의 영혼을 얽어매려는 그 어떠한 시도도 하나님이 판단하시기를 바랍니다.

 

 

  1. 음식문제에 관한 의견 (2)

정말 힘들게 사는 분들이 많네요.
부활하신 후 제자들이 잡은 물고기를 구워 잡수신 예수님을 향해 왜 고기 잡수셨냐고 가르쳐주실 분들이 진짜 많네요
.
그 옛날 이스라엘 사람들이 하나님께 제물로 드린 후 숱하게 잡아먹은 소, , 염소, 새들은 다 뭡니까
?
유월절 어린 양을 잡아 피는 문설주에 뿌리고, 고기는 급히 먹었던 풍습은 지금도 지켜지고 있는데, 그건 다 뭡니까
?
그 땐 모세도 아론도 제사장족속인 레위인도 다 고기를 먹었지 않습니까
?
육식을 멀리하는 것이 마치 신앙이 좋아 선택된 사람들인 양 생각하신다면, 하나님 앞에서 채식을 하고 건강을 위해 채소만을 즐겨 먹었노라고 자랑하시렵니까
?
먹는 것으로는 신앙의 그 어떤 것도 측량할 수 없는 것임을 아셔야 합니다
.
고기먹는 인종인 야만족 출신은 믿음이 온전하지 못하다고 주장하는 것과 다름이 없는 모순이 아닐까요
?
그래도 채식이 신앙생활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 그냥 그대로 살아가십시오
.
그러나 그 어떤 경우라하더라도 음식문제때문에 주님을 가까이 하는 것을 어렵게 한다거나 신앙에 또다른 하나의 무거운 짐을 지운다면 하나님이 판단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