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atherhood Cycle* 4 years: "My Daddy can do anything." 7 years: "My Dad knows a lot, a whole lot." 12 years: "Oh, well - naturally - Father doesn't know that either." 14 years: "Father? Hopelessly old-fashioned." 21 years: "Oh, that man is so out-of-date. What did you expect?" 25 years: "He knows a little bit about it - but not much." 30 years: "Maybe we ought to find out what Dad thinks." 35 years: "Let's ask Dad what he would do before we make a decision." 40 years: "I wonder what Dad would have thought about that? He was pretty smart." 50 years: "My Dad knew absolutely everything." 60 years: "I'd give anything if Dad were here so I could talk this over with him. I really miss that man."
<해설> *아버지라는 존재(fatherhood)에 대한 (생각의) 사이클* 4살 : “울 아빠는 뭐든지 다 할 수 있다~” -마치 하나님처럼 전능한 분이란 뜻이군요. 7살 : “우리 아빠는 엄청 많이 알아. 그것도 전부 다 말이야.” -우리말로 소위 족집게란 뜻인 것 같네요. 12살 : “아, 당연히 아버지는 그것까지는 몰라.” -아버지에 대한 비판능력이 커졌네요. 14살 : “아버지? 가망이 없을 정도로 구식이야.” -ㅎㅎ 드디어 아빠에 대한 반항이 일기 시작하네요. 21살 : “아~ 그 사람은 너무 시대에 뒤떨어졌어. 넌 뭘 기대했는 모양이지?” -반항과 자만이 극에 달한 자녀들의 모습이군요. 25살 : “아빠는 그 것에 대해 많이는 몰라도 조금은 알고 있는 것 같아.” -이제 자신들보다 경험이 많으신 아버지를 조금은 의식하는 군요. 30살 : “아마도 우린 아버지가 뭘 생각하시는지를 알아봐야 할 것 같아.” -나이 서른이 되어서야 드디어 아버지의 판단을 알고 싶어 하는 군요. 35살 : “우리가 결정을 내리기 전에 아버지께서 어떻게 하시려는지 물어보자.” -이제 아버지의 결정을 자신들의 결정보다 더 귀하게 생각하는 군요. 40살 : “아버지라면 그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셨을까 궁금하군요. 그분은 상당히 현명하셨거든. -드디어 아버님이 현명하셨다는 것까지 알게 되었답니다. 50살 : “우리 아버님은 확실히(absolutely) 모든 것을 다 알고 계셨답니다.” -아버님의 절대적인 가치를 인정하고 있군요. 쉰 살이 되어서야. 60살 : “아버님께서 이 세상에 계시기만 한다면 무엇이든지(anything) 다 가지고 가서 상담(talk over)을 받고 싶군요. 난 정말 그 분이 보고 싶답니다.” -이미 세상을 떠나신 아버님을 진정으로 그리워하는 나이가 되려면 우리 나이가 60이 되어야 하는 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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