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끝에 있을 의인과 악인에 대한 심판
세상 끝에 있을 심판에서 하나님은 의인과
악인을 어떻게 구별하실까?
‘구별하는 기준이 무엇이냐?’가 아니고,
‘어떻게 구별하실까?’를 보도록 하자.
당연히 그 자리를 경험하지 못한 우리 인간들이 분명히 알 수는 없는
일이지만, 예수님의 말씀을 통해 ‘어떻게’를 조금은 짐작할 수 있을 것 같다.
어줍잖은 인간의 상상력으로는 그 엄청난
인간 영혼들을 어떻게 판별하실까하는 그림이 도저히 그려지지가 않는다.
그러나,
아마도 하나님은 그 자신이신 생명과 빛으로 인간 영혼들위에 내리 비치는 순간, 마치 왕
앞에 선 죄인처럼, 스스로 울며, 지옥 어둠의 세계로
내려갈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왕이 심판을
위하여 자기의 보좌에 앉을 때면, 그 눈으로 모든 악을 밀까부르듯(winnow out) 사라지게 하기 때문이다.(잠언20:8) When a king sits on his
throne to judge, he winnows out all evil
with his eyes.(Proverbs20:8)
그러므로
실제로
심판주를
가슴아프게
하는
실질적인
심판은
악인에
대한
심판이
아니라, 의인들에
대한
심판이
될
것이다.
스스로
하나님을
거역하며
살면서
불신자임을
자랑스럽게
여겼던
그런
류의
사람들에
대한
심판이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을
알고
또, 믿는다고
하며, 자신도
당연히
하나님의
환영을
받을
것으로
굳게
믿고
있던
영혼들에
대한
심판이라는
뜻이다.
다시
말해
불신자들은
스스로
하나님의
눈
앞에
설
수
없음을
그들의
양심이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간단하지만, 실질적인
심판은
불신자들에
대한
심판이라기보다는
신자들에
대한
심판이
된다는
것이다.
요한계시록 6장15-16절을 통해 악인에 대한 심판은 그들 스스로 결단을 내린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 때 이 땅의 왕들과 귀인들, 장군들, 부자들, 힘있는 자들 그리고 모든 종이나 자유한 자들이 동굴과 산악의 바위가운데 숨었고, 그들은 산과 바위들에게 외치기를 “우리 위에 떨어져라 그리고 보좌에 앉으신 그 분의 얼굴과 어린 양의 진노로부터 우리를 숨겨다오! 그들(하나님과 어린 양) 분노의 큰 날(the great day of their
wrath)이 닥쳤으니, 누가 (감히) 설 수 있으랴?(who can
stand?)"<요한계시록6:15-17>
Then the kings of the
earth, the princes, the generals, the rich, the mighty, and every slave and
every free man hid in caves and among the rocks of the mountains. They called to
the mountains and the rocks, "Fall on us and hide us from the face of him who
sits on the throne and from the wrath of the Lamb! For the great day of their
wrath has come, and who can stand?"
그
반면에, 성경은
의인과
악인의
구별을
위한
심판의
장면을
여러
곳에서
언급하고
있고, 또
자신이
의인이라는
주장을
듣고
의인이
아니라고
판가름하시고, 반대로
자기는
의인이
될
수
없다는
영혼에게
의인이
맞다고
지적하시고
있음을
볼
수가
있는데,
여기에서
우리는
하나님이
직접
개입하시는
심판은
의인에
대한
심판이고, 그
심판의
명분도
의인
중에서
악인을
골라내는
자리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다시
말해
수많은
악인들
중에서
의인을
골라내는
자리가
아니라, 자칭
의인
곧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스스로
하나님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또
실제로
엄청난
일들을
이루어낸
사람들로부터
가짜(악인)를
골라내는
작업이
심판의
자리가
될
것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모습은
예수님께서
비유로
말씀하신
곳곳에
미리
경고된
정말
중요한
메시지가
아닐
수
없다.
성경을
보자.
마태복음13장 49,50절에는 분명히 ‘세상끝에는 이렇게 될 것이다’고 하시면서, 천사들이 와서 의인으로부터 악인을 분리할 것이고, (separate the wicked
from the righteous) 그 분리시킨 악인들을 이글거리는 용광로로 던져 넣을 것이라고 하신 것이다.
This is how it will be at
the end of the age. The angels will come and separate the wicked from the righteous
and throw them into the fiery furnace, where there will be weeping and
gnashing of teeth.
마태복음
22장에서
천국잔치에
초대받아
참석한
손님(의인들) 중에서
예복을
입지
않은
사람(악인)을
선별하는
장면,
마태복음 25장에서
양과
염소
무리에게
행하신
심판에서는
예수님에게
먹고
마실
것을
접대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
집으로
모셔
들였다고
생각한
염소의
무리는
분명히
스스로
의인의
대열에
선
사람들임에
틀림없고, 주님은
이러한
의인들
중에서
악인들을
골라내셨던
것이다.
마태복음 7장에서도
그
날(심판의
날)에
많은
사람이
주의
이름으로
예언하고, 귀신을
좇아내고, 수많은
기적을
행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을
보면, 그들
또한
분명
의인이라고
스스로
생각하고
있었으나
주님은
이들에
대해
하나님의
뜻을
행한
것이
아니고, 순수하지
못한
동기와
자신의
대단함을
과시하려한
악을 행한 자(evildoers)라는
단호한
선언을
하신
것이다. ('I never knew you. Away from me, you
evildoers!')
이러한
모든
말씀을
통해
볼
때, 하나님의
실질적인
심판은
분명히
의인중에서
악인을
골라내는
일이
될
것임을
알
수
있다.
당신은
혹시 ‘나는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면, 다시
말해 ‘의인’이라고
생각한다면, 의인중에서
악인을
골라내는
심판의
자리에서
의인으로
인정될
수
있을
것인
지
자신을
한번
더
살펴보도록
하자.
하나님의
뜻대로
행한
사람이라야
천국에
들어간다고
하셨으니, 하나님
아버지의
뜻은
먼저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을
바라보고(look to the
Son),
그
분을
믿는(believe in him) 사람들이
영생을
얻는
것임을
알자.<요한복음6장40절>
For my Father's will is
that everyone who looks to the Son and
believes in him shall have eternal life, and I will raise him up at the last
day.
그 분만을 바라보자. 어떤
교회나, 복음적이라는
어떤
교파나, 어떤
훌륭한
선생이나, 대단하신
어떤
목회자가
아닌
주님만을
바라보자.
그 분만을 믿자. 죄사하여
주신
은혜를
믿고,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하실
것을
믿고, 죽음을이기신
그
분이
이
생명
다할
때까지
함께
하여주실
것을
믿음으로서
의인에게
내리실
선물인
영생을
얻도록
하자.
우리는 여전히 용서함을 받은 죄인으로서, 구원의 주님만을 바라고 믿는 겸허한 마음가짐이 필요함을 항상 잊지 말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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