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lish Humour

체육관에서 생긴 아차 실수 :말조심합시다! -Gym Oops-

청죽골 2006. 9. 18. 13:31
- Gym Oops
New to the United States, I was eager to meet people. 
So one day I struck up a conversation with the only other woman in the gym.
Pointing to two men playing racquetball in a nearby court, I said to her, 
"There's my husband." Then I added, "The thin one--not the fat one."
After a slightly uncomfortable silence she replied, 
"And that's my husband the fat one."
- 체육관에서 생긴 아차 실수사고
미국에 생소한 나는 사람들과 사귀려고 신경을 많이 쓰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체육관에 혼자 남아있는 어느 부인과 우연히 대화를 나눌 기회가 있었다. 
나는 가까운 코트에서 라켓볼을 치고 있는 두 남자를 가리키며, 그 여자에게 
"제 남편이 있는데요."라고 하고서는 (하지 않아도 될 말을) 덧붙이기를 
"저 뚱뚱한 사람 말고, 날씬한 저 사람이랍니다."
잠시 불편한 듯한 침묵이 흐르더니 그 여자가 대꾸를 했다.
 
"저 뚱뚱한 사람이 바로 제 남편이예요."   
 
ㅎㅎㅎㅎㅎㅎ 항상 말조심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