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온 편지(10) -미국서 사는 맛, 가든 파티- 오랜만에... 아니 올해 처음 뒷뜰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날씨가 오전까지 비도오고 꾸물거렸는데 오후부터 햇볕이 내려 포근한 날씨여서 저녁먹기 딱 좋았습니다. 뒷뜰에서 고기 구워먹는 일은 미국 생활의 즐거움 가운데 하나입니다. 푸른 잔디와 예쁜 꽃들을 배경으로(지금 한창 좋습니다.) 고기.. 미국에서 온 편지 2006.04.25
미국서 온 편지(9) -돈없으면 죽기도 힘든가?_ 소식이 뜸합니다. 어제 짬을 내서 메일을 보냈는데 안들어 갔네요. 어제 새벽에 암으로 투병하던 교우가 돌아가셔서 무척 바쁘게 하루를 보냈습니다. 새벽 5시에 연락이 와서 후다닥 병원으로 갔더니 여기 미국은 시신을 그대로 병실에 두고 가족이나 친지들이 얼굴 보며 함께 있도록 하데요. 병원이.. 미국에서 온 편지 2006.04.23
미국서 온 편지(8) -충격! 은행 서비스 - 오늘 외삼촌이랑 bank of America 에 다녀왔습니다..... 정말 어이 없는 일이 많더군요... 은행 계좌 개설하는데 무려 1시간이 들더군요.. 헉!!! 통장도 없고....종이 쪽지 하나 주더군요.... 외삼촌이 화장실 가고싶어서 화장실 어디 있냐니까, "Sorry!! There is not restroom for customer!!" 헉!! 또 한번 어이없고..... 은행.. 미국에서 온 편지 2006.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