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온 편지

미국서 온 편지 -30년 빚쟁이-

청죽골 2006. 3. 24. 14:36
 

오늘 오전에 집 이전 등기(?) 했습니다.

또 다시 싸인(signature)만 하는데 1시간 ....

이사는 8월 23일 이후에 갑니다.

그래서 아직 실감은 나질 않습니다.

지하에 있는 스탠드 바를 치워야할지

아니면 나중에 들어 오시고 한잔 한 뒤 부셔야할지....

 

30년간 갚을 빚으로 사는 것이다 보니

한국처럼 등기권리증을 받는 것도 아니고

30년간 월 페이먼트(payment)를 끝내면

그 때 완전히 이전 됩니다.

 

여긴 7월 4일 행사로 벌써 들떠있습니다.

이번에는 뉴욕에서 불꽃 놀이를 볼까 생각 중입니다.

건강하시고... 또 연락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