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째 비가 오는 느낌이 다르네요.
높은 건물은 많지 않고 전부 납작하게 보이는 집들, 학교, 건물, 상점 들.
집 주위에 나무가 한국에서는 산에서나 볼수있는 것들이 집 주위에 있으니
숲속에 사는 분위기 입니다.
여기 축제 분위기에 맞춰, 북한이 미사일을 쏘았다니 참 황당한 일입니다만
우선 나 부터도 거리감이 있다보니 심각한 건지, 뭔지 .........
하랭이보고 북한이 미사일 발사했단다 하니까, '예, 알아요.' 그러고 마네요^^
독립기념일 행사는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불꽃놀이를 끝내고 나니 열두시가 가까워져서 집에 오는데 차가 꼼짝 할 수 없어
길에 한참을 서있는 동안에 볼거리도 참 재미있습디다.
흑인들은 차 안에서도 길에서도 춤을 추는데, 엄마 도 흔들고 아이들도 흔들고 ........
뚱뚱한 사람들은 또 얼마나 많은지......
오늘은 하랭이 학교 구경갑니다.
올케 따라 병원엘 갔는데 병원이 가정집 같고 한국 같으면 조그마한 단독
주택인데 그게 병원이래요. 엄메.........
아무튼 건강하게 잘 지내시고 북한 땜시 속상하시겠지만, 또 어디 다른데서
풀어지겠지요...어르신 넓은 뜻을 제가 알수는 없지만..
안녕히 계시고 제 혼자 재미있어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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