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록 212

감동을 잃어버린 영혼 –A Soul That Has Lost Its Touch-

감동을 잃어버린 영혼 –A Soul That Has Lost Its Touch- They were all struck with astonishment and began glorifying God; and they were filled with fear, saying, "We have seen remarkable things today." 모든 사람이 깜짝 놀라 충격을 받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두려움으로 가득 차 말하기를 “오늘 우리가 놀라운 일을 보았다” 하니라.(NASB직역) ☆예수님의 하신 일을 기록한 4대 복음서에는 인류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놀랍고 신비한 행적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어느 시대 그 누구라도 능히 말할 수 없고 행할 수 없으며, 오직 초월자인 창조주만이 ..

명상록 2022.02.26

모든 범죄에 주어지는 두 번의 기회 -Two chances given to all crimes-

모든 범죄에 주어지는 두 번의 기회 -Two chances given to all crimes- Then the LORD said to Cain, "Where is your brother Abel?" "I don't know," he replied. "Am I my brother's keeper?"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 아우 아벨이 어디 있느냐?” 그가 이르되,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 내가 내 아우를 지키는 자니이까?” ☆인류 최초의 살인자였던 가인이 동생을 죽인 후 하나님과 나눈 첫 대화입니다. 하나님은 살인 이전에 “선을 행하지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려 있다. 죄가 너를 원하나 너는 죄를 다스려야 한다”고 미리 경고하셨지만, 이를 무시한 가인은 동생을 죽여버렸지요. 하나님은 또 한 ..

명상록 2022.02.19

하나님에 대한 큰 오해 -A big misunderstanding about God-

하나님에 대한 큰 오해 -A big misunderstanding about God- "Then the man who had received the one talent came. 'Master,' he said, 'I knew that you are a hard man, harvesting where you have not sown and gathering where you have not scattered seed. 그러나 한 달란트를 받은 사람은 다가와서 말하였다. '주인님, 나는, 주인이 굳은 분이시라, 심지 않은 데서 거두시고, 뿌리지 않은 데서 모으시는 줄로 알았습니다.' (새번역) ☆예수님의 그 유명한 달란트 비유입니다. 결산하는 날에 가장 작게 받은 종이 큰 꾸중으로 쫓겨난 이유를 봅니다. ..

명상록 2022.02.12

큰 불의의 시작 –The beginning of a big injustice-

큰 불의의 시작 –The beginning of a big injustice- "Whoever can be trusted with very little can also be trusted with much, and whoever is dishonest with very little will also be dishonest with much.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니라. ☆쿠바의 공산치하에서 아무런 잘못도 없이 감옥에 갇혀 고통을 겪었던 한 크리스천의 수기에 고문을 받는 장면이 나옵니다. 몸을 움직일 수 없게 만든 좁은 곳에서 선 채로 머리 위에 한 방울씩의 물을 떨어뜨리는 고문이고, 시간이 흐를수록 그 한 방울의 물이 충격적인 ..

명상록 2022.02.05

창조주와 가까워지는 비결-The secret to getting closer to the creator-

창조주와 가까워지는 비결-The secret to getting closer to the creator- Blessed are those who mourn, for they will be comforted.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예수그리스도가 산 위에서 가르치신 가장 보배로운 교훈(Bliss)을 산상보훈이라 하며, 인간 최고의 축복 곧 지복(至福:Bliss)의 비밀을 설명하셨습니다. 그 축복 중에는 하나님이 곁으로 부르시는 자들이 있는데 곧 슬피 우는 영혼을 찾고 부르신다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애통한다’는 뜻은 죽은 이를 애도하듯 애절한 심정으로 기도한다는 뜻이고, ‘위로를 받는다’(comfort)의 원래 뜻은 ‘가까이 부르신다’(파라클레시스:παρα-κλησιϛ)..

명상록 2022.01.29

소망과 절망 -Hope and Despair-

소망과 절망 -Hope and Despair- What the wicked dreads will overtake him; what the righteous desire will be granted. 악인에게는 그의 두려워하는 것이 임하거니와 의인은 그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느니라 ☆절대자 앞에서는 어떤 사람도 의인이라 내세울 수가 없고, 오로지 절대자가 인정해주시는 영혼만이 의인이라 불렸습니다. 절대자에 의해 의인으로 인정받은 사람은 인품이나 자질이 대단하지도 뛰어나지도 않았지만, 다만 절대자를 인정하고, 삶의 주인으로 받아들인 것과 “네 죄를 안개의 사라짐 같이 없이하였다”는 절대자의 사랑의 선포를 믿고 받아들인 것만은 분명했습니다. 반면에 그렇지 않은 영혼을 악인으로 보신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삶의 모..

명상록 2022.01.22

신성모독의 죄란 무엇일까? -What is the sin of blasphemy?-

신성모독의 죄란 무엇일까? -What is the sin of blasphemy?- “But he that shall blaspheme against the Holy Ghost hath never forgiveness, but is in danger of eternal damnation.”(KJV) “성령에 맞서서 모독하게 될 자는 결코 용서하심을 얻지 못하고, 오히려 영원한 지옥살이의 위험에 빠지게 된다.”(KJV직역) ☆예수님이 결코 용서함을 받을 수 없다고 밝히신 죄란 곧 성령에 대한 모독입니다. 이는 영이신 창조주를 무시하여, 하나님 영의 역할을 끝까지 거절하는 죄이기도 합니다. 성경에서 발견되는 성령의 세 가지 역할을 살펴보면 보다 쉽게 이해하게 됩니다. 먼저 성령은 모든 인간에게 자신의 어떠함..

명상록 2022.01.15

험한 세상에서 무엇을 기뻐할까? -What do we rejoice in this harsh world?-

험한 세상에서 무엇을 기뻐할까? -What do we rejoice in this harsh world?- yet I will rejoice in the LORD, I will be joyful in God my Savior.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 ☼사람은 어디서 기쁨을 얻을까요? 주로 돈과 재산, 행복, 가족, 성공 등에서 얻으려 하지 않습니까? 모두가 기쁨을 주긴 하지만, 사람의 영혼(spirit)을 채워줄 수는 없습니다. 왜냐고요? 모두가 지나가는 것이고, 시간이 지나면 또 다른 만족을 위해 헤매는 모습이 그렇고, 끊임없이 다른 무엇으로 채우려는 모습을 보면, 그것으로는 진정한 행복과 기쁨을 채울 수 없기 때문이 아닐까요? 이스라엘의 여러 선지..

명상록 2022.01.08

하늘의 일, 하늘의 비밀 –Heavenly Thing, Heavenly Secret-

하늘의 일, 하늘의 비밀 –Heavenly Thing, Heavenly Secret- I have spoken to you of earthly things and you do not believe; how then will you believe if I speak of heavenly things? 내가 땅의 일을 말하여도 너희가 믿지 아니하거든, 하물며 하늘의 일을 말하면 어떻게 믿겠느냐? ☼스스로 하늘에서 보내심을 받은 존재라고 밝히신 예수그리스도는 거의 언제나 비현실적인 말씀을 많이 하셨는데, 천국과 지옥, 거듭남과 구원, 심판과 하늘의 보상, 부활과 영생 등이 그것입니다. 예수님은 다윗의 집안에서 태어났으면서도 “사람들이 어찌하여 그리스도를 다윗의 자손이라 하느냐?”고 하시면서, 다윗의 피가 아닌..

명상록 2021.12.31

그리스도의 생일을 축하한다고? -Happy birthday to Christ?-

그리스도의 생일을 축하한다고? -Happy birthday to Christ?- just as the Son of Man did not come to be served, but to serve, and to give his life as a ransom for many.[NIV] 인자는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으며, 많은 사람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몸값으로 치러 주려고 왔다. [새번역] ☼어떤 이는 예수님의 ‘생일을 축하한다’고 하더니, 예를 갖추어 ‘생신을 축하한다’더군요^^ 물론 너무나 세속화된 표현이고 그리스도의 삶을 몰라도 너무나 모르는 말이 기독교인 입에서도 마구 흘러나옵니다. 창조주의 자연의 법칙으로 태어난 생명은 당연히 축하받고 축복받기를 기원할 수 있지만, 세상의 구원주로 ..

명상록 2021.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