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온 편지(18) -미국의 설- 아~~~~ 설 대목입니까? 여긴 설 보다는 발렌타인데이 어케해야 하나 고민들입니다. 어제 딸네미랑 시간 보내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 했는데 (참 현이 약대 중 최고학교인데 USP라고 Waiting List에 이름 있다며 통보서신이 학교에서 왔습니다. 대개는 여기 학교 6년 공부해서 박사과정 밟는데 여긴 5년으로 단.. 미국에서 온 편지 2007.02.21
미국서 온 편지(17) -PDA로 숙제하기- 잘 지내시죠? 정말 오랜만입니다. 뭐가 그리바쁜지.... 연말이라 교회 일들이 좀 많긴 하지만 그동안 연락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보내신 것 은행에서 잘 들어왔다고 벌써 연락이 왔는데... 이제사 고맙다는 인사 전합니다. 현이는 대학 선택하는데 신중하게 생각 중입니다. 저희 상황이 영주권이 아.. 미국에서 온 편지 2007.02.05
미국서 온 편지(16) 2007년 1월 3일입니다.^^ 많이 바쁩니다. 어제는 2일이라 개인 사업자나 직장인들이 새해 첫 날 업무가 시작되는 날이었습니다. 여긴 새해 쉬는 날이 하루뿐입니다. 개인 사업을 하는 5곳 사업장에 방문을 하고 함께 기도하면서 하루를 보냈습니다. 새해 첫 날 목사님이 오셔서 기도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 미국에서 온 편지 2007.01.08
미국서 온 편지(15) -잊어버린 추석- 정말 오랫만에 메일을 보내는것 같습니다.^^ 한국은 추석이라....분위기는 어떤지.... 여기는 이제 한국사람들 추석이란 개념이 많이 없어진 터라... 오늘 교회에서 송편을 보고서야, 오늘이 추석인 줄 알았습니다.^^ 오늘 외숙모 혼자서만 교회에 한복입고 가셨더라고요. 하하 신출내기!!!!!!!!!! 학교 생.. 미국에서 온 편지 2006.10.09
미국서 온 편지 -선량한 이웃의 모습들- 지난 일요일은 배꽃 축제(?)에 다녀왔습니다. 가족 모두 바람도 쐴 겸 다녀왔는데, 지난 해 목회자 없을 때 한 6개월 도와드렸던 필라델피아 교회 장로님이 운영하는 큰 농장입니다. 잎이 많이 나서 꽃구경으로는 예상보다는 좀 못했지만 인근에서 한 천명정도는 족히 오신 것 같아요. 점심식사를 무료.. 미국에서 온 편지 2006.08.24
한국 아줌마 미국 견문기(4) -사람사는 곳이 왜 이리 다르지?_ 미국이 너무 넓고 너무 크다. 아담한 한국이 그립다. 조그마한 물건을 사러 갈래도 차로 가고 하여튼 걷는 다는 것은 운동 하는 것 뿐이고 전부 차를 타고 다녀야 한다. 그런데 도로의 차들이 먼저 가겠다고 들이미는 차는 한대도 없고 신호등이 없는 삼거리에서는 우선 stop 한 다음, 그 누구도 먼저 가.. 미국에서 온 편지 2006.07.19
한국 아줌마 미국 견문기 (3) -미국의 색다른 구경거리(?)- 어저께는 Huntingdon 동네 백인들이 이용하는 마켓에 갔습니다. 분위기가 아주 깨끗하고 우리가 보지도 못한 빵 종류가 .... 으아~ 당신 오면 꼭 가서 그 사람들이 먹는 빵 꼭 먹어봐야겠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종류가 얼마나 많은지.....그리고 거의가 맞벌이 부부라 그런지 사서 가서는 바로 먹을수 있는 .. 미국에서 온 편지 2006.07.17
한국 아줌마 미국 견문기(2)-우째 느낌이 다르네요.- 우째 비가 오는 느낌이 다르네요. 높은 건물은 많지 않고 전부 납작하게 보이는 집들, 학교, 건물, 상점 들. 집 주위에 나무가 한국에서는 산에서나 볼수있는 것들이 집 주위에 있으니 숲속에 사는 분위기 입니다. 여기 축제 분위기에 맞춰, 북한이 미사일을 쏘았다니 참 황당한 일입니다만 우선 나 부.. 미국에서 온 편지 2006.07.07
한국 아줌마 미국견문기(1) - 아이고 답답해라! 잘 도착해서 짐도 풀고 집도 구경하고 맛있는 음식도 먹었습니다. 비행기를 13시간정도 타고 뉴욕 공항에 내리니 인천 공항이 워낙 시설이 좋은 편이어서 그런지 뉴욕 공항에 대한 신기함은 없었습니다. 입국 절차를 밟는데 하랭이가 나를 데리고 가서는 우리 엄마다 이야기를 하니 같이 절차를 밟을 .. 미국에서 온 편지 2006.07.05
미국서 온 편지 -미국서사는 한국인의 외로움(13)- 오랜만입니다. 정신 없이 두 주일이 후딱 지나갔습니다. 교인 중 한분이 갑자기 심장마비 증세로 입원하고 우여곡절 끝에 수술을 하다보니 매일 거기 다녀오느라 짬을 내지 못했습니다. 미국에서 성장한 자녀들도 있고 부인이 있는데도(재혼이지만) 많이 외로워하셔서 매일 병원에 두 번씩은 다녀왔.. 미국에서 온 편지 2006.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