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온 편지 32

미국서 온 편지(6) -사기꾼도 법적으로 교묘한 곳-

이젠 완전히 봄날씨입니다. 주 초에 아이들이 주말이면 눈이 올거라 해서 웬 눈이야 했는데 아침에 함박눈이 엄청 오더니 갑자기 햇볕이 내려 쬐이네요. 오늘부터 한 시간 거리 이웃 Trenton교회에 사경회를 시작하는데 좀 걱정이 되었지만 금방 해가 내려 쪼여서 걱정 없이 잘 다녀왔습니다. 희한한 날..

미국에서 온 편지-구정은 점점 잊혀져만 갑니다.-

구정은 점점 기억에서 사라집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교회 장로님 부부들을 초청해서 간단히 저녁 식사하고 좋은 시간 보냈습니다. 대부분 시민권자들이다 보니 이젠 구정 의미는 전혀 없고 구정이라 한 번 모이자고 했는데도 오히려 왜 모이느냐고 집안에 무슨 특별한 날이냐고 묻기만 합디다. 우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