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온 편지(5) 이젠 제법 포근합니다. 뒷뜰 한 구석에서부터 푸른 잎이 돋기 시작하구요. 저희 집은 전 주인이 한국인이어서 사계절 잔디가 아니라 한국 금잔디를 심어놓아서 여름에는 정말 멋있지만 겨울이면 누렇게 변했다가 봄에 다시 파래집니다. 몇몇분이 우리집 뒷 뜰을 골프 연습장으로 만들자고 해서 고민(?.. 미국에서 온 편지 2006.03.14
What a wonderful change -주 예수 내 맘에 들어와 계신 후- 찬송가289장 영어가사 해설 What a wonderful change(찬송가289장)해설 이 곡의 제목이 ‘Since Jesus came into my heart’입니다. ‘주예수 내 맘에 들어오신 후로는’이라고 해석하면 되겠습니다. 작곡하신 분은 미국 오하이오 주에서 교육받아, 놀랍게도 19살 때 설교자의 자격을 받은 McDaniel(맥 대니얼) 목사입니다. 우리하고는 .. English Hymnal 해설 2006.03.04
미국서 온 편지 (4) -유학을 위한 마음준비- 잘 지내시죠? 아침에 Erica가 전화를 했더라구요. 자기가 메일을 보낼때 실수한거고 I-20(유학 비자)는 제대로 가을 학기를 명시해서 보냈다구.... 하랭이는 잘 준비해서 적응 잘했으면 좋겠구... 오면 1~2주는 지금 사는 아파트에서 지내고 8월 말부터 새집으로 가게 될 겁니다. 아마 미국 처음 온 사람들이.. 미국에서 온 편지 2006.03.04
나의 우상은 어디에?(Where are my idols?) 우상의 참모습 흔히들 기독교인들이 이야기하는 우상이라고 하면, 대개가 불교에서 만들어 세우는 수많은 불상이나, 또 불교인들이 쉽게 절하고 복을 기원하기도 하는 탑이며, 종(鐘)이나 장신구같이 손으로 정성들여 만든 각종 형상들을 생각하게 된다. 물론 이러한 것들이 기독교의 성경에서 지적.. 명상록 2006.02.28
미국에서 온 편지-구정은 점점 잊혀져만 갑니다.- 구정은 점점 기억에서 사라집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교회 장로님 부부들을 초청해서 간단히 저녁 식사하고 좋은 시간 보냈습니다. 대부분 시민권자들이다 보니 이젠 구정 의미는 전혀 없고 구정이라 한 번 모이자고 했는데도 오히려 왜 모이느냐고 집안에 무슨 특별한 날이냐고 묻기만 합디다. 우째 .. 미국에서 온 편지 2006.02.27
미국에서 온 편지-눈 이야기- 엄청 납니다. 어제 저녁부터 내린 눈이 40-50cm는 족히 넘을 듯 합니다. 이렇게 많은 눈 보기가 쉽지 않을 것 같네요. 10년 전에는 허리까지 왔다지만 굉장합니다. 여긴 아무리 눈이 많이 와도 차량 타이어에 체인을 부착해서 다니는 차는 없습니다. 도로 파손도 파손이지만 신속히 눈을 치우기 때문이지.. 미국에서 온 편지 2006.02.16
미국에서 온 편지-유학생 중고차 사기- 괜히 I-20때문에 걱정 하셨죠? 하랭이가 많이 걱정했을 것 같네요 혼자서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하면서 성숙하겠죠. 한국에 구좌를 하나 개설해서 입금을 시켜놓고 미국에서도 카드를 사용하게 하는 것이 우선은 편할겁니다. 여기서 크레딧 카드 만드는 건 한국 개념과는 정 반대이니까요 돈 만 있으면 .. 미국에서 온 편지 2006.02.13
웰빙(Well-being)이 뭐길래... 웰빙(well-being)이 뭐길래… 요즘 온통 웰빙문제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인 양 온 세상이 떠들썩한 것 같다. 나이도 모두가 50대를 지난 흔히들 말하는 사장님족들의 모임에서도 웰빙이고, 아니면 나이 꽤나 든 대기업의 임원 간부급들의 모임에서도 웰빙 이야기가 주된 주제가 된다. 웰빙 잘하고 있.. 창문으로 보는 세상 2006.02.13
'죄짐맡은 우리 구주...'(What a friend we have in Jusus) 찬송369장 영어가사해설 죄짐맡은 우리 구주(What a friend we have in Jusus) 찬송369장 영어가사해설 ‘죄짐맡은 우리 구주 …’ 너무나 널리 알려진 이 곡은 아마도 우리나라 기독교인이라면 모르는 이가 거의 없을 정도로 친숙한 찬송곡이지요. 이 곡의 가사는 Joseph M. Scriven 씨가 지은 글입니다. 1819년 아일랜드에서 태.. English Hymnal 해설 2006.02.04
세상살이가 힘든 분들만 보세요. 세상살이가 힘든 분들만 보시지요. 어느 날 학교 선생으로부터 순진하기만 한 줄로 알았던 우리 아이가 수업시간에 학교를 뛰쳐나가버렸다고 다급한 전화를 받은 적은 없습니까? 아니면, 학교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우다가 적발되었으니 학부모님이 학교에 좀 나오셔야 되겠다고 호출을 받은 적은 요?.. 카테고리 없음 2006.01.23